처진 복부는 지방흡입술로, 굵은 허벅지는 PPC지방융해주사로
몸에 비해 허벅지가 굵은 편이던 30대의 조 모씨.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해도 허벅지 살은 빠지지 않았다. 허벅지 때문에 바지입기를 피했던 그녀. 올 여름엔 몸에 살짝 붙는 바지도 입고 다닌다. 만나는 사람들이 “날씬해졌네” 할 때면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조 씨가 허벅지사이즈를 줄인 비밀은 바로 PPC지방융해주사다. 남편이 며칠 출장 간 틈을 타 비만클리닉에서 PPC주사를 맞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효과가 크다.
PPC지방융해주사 … 1회 시술로도 만족
미드림의원 김일곤 원장은 “PPC지방융해주사는 1~2회만 시술해도 효과가 나타나므로 부분비만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PPC지방융해주사는 메조테라피 지방분해주사보다 더 간단하고 효과도 더 크다.
“메조테라피주사는 일주일에 1~2회씩, 5~8회는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PPC는 시술 후 2~3일정도 부어오르긴 하지만 허벅지나 팔 부위는 보통 주사 1회로 해결되고 단단하게 잡히는 뱃살은 2회 정도 맞으면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어차피 지방을 줄이기 위해 주사를 맞는 거라면 2~3일 불편해도 한두 번에 끝내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PPC지방융해주사는 지방세포의 결합을 깨뜨리고 지방질을 액체로 녹여내는 요법이다. 녹은 지방질은 땀이나 대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 된다. 시술법은 메조테라피 주사와 비슷하지만 그 효과는 지방흡입수술에 비할 정도. 특히 턱 허벅지 팔뚝윗부분 배 종아리 등의 비만제거에 효과적이다. 시술 후 한달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눈밑 같은 세밀한 부분의 지방제거도 가능하다.
지방흡입술 … 비만해소에 가장 효과적
몸에 축적된 지방을 없애는 직접적인 방법이 바로 지방흡입술이다. 복부지방의 경우 몸 양쪽에 0.5cm가량의 구멍을 뚫어서 지방분해용액을 넣고 20~30분쯤 기다려 지방이 용해되면 흡입을 해서 지방을 빼내게 된다. 시술시 뚫은 구멍은 작아서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다.
김 원장은 “수술로 몸매를 교정하려면 지방흡입술을 하는 것이 좋다. 몸에서 지방세포를 제거해버리므로 비만을 해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단기간에 몸매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방흡입술. 신체 어느 부분에도 다 적용할 수 있지만 특히 살이 많은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에 적용하면 만족감이 더 높아진다.
지방흡입수술 후에는 체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을 뺀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주일에서 2개월 정도 복대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다고 모든 사람이 다 멋진 몸매로 변신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김 원장은 “20~30대는 지방흡입술 후 몸매교정 효과가 높지만 40대 이상은 몸매교정 효과는 떨어지는 편”이라며 “그 대신 체중감소를 통해 몸이 한결 가벼워져 활동하기 편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할만하다”고 조언한다. 미드림의원에서는 지방흡입술을 받은 환자에게 시술 후 체형관리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지방이식, 필러… 젊어지는 비결
자신의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을 뽑아서 신체의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것이 자가지방이식술이다. 특히 눈이나 이마의 꺼진 부분이나 팔자주름에 지방을 이식하면 한층 젊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무턱일 경우 턱에 지방을 이식해 턱을 살리는 방법으로 얼굴형태도 교정할 수 있다.
자기의 지방을 옮겨 넣었다고 해도 지방세포가 생착되기까지는 1~3주 정도 걸린다. 지방의 생착률은 대개 75%정도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 50% 정도 생착률을 보인다면 다시 한번 시술하게 된다. 자가지방이식을 했을 때 생착이 잘 되면 오랫동안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샤프한 면을 살리는 데는 약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콧대를 샤프하게 살리기를 원할 때는 자가지방보다는 필러를 주입하는 것이 모양을 더 살릴 수 있게 된다. (도움말: 미드림의원 김일곤 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몸에 비해 허벅지가 굵은 편이던 30대의 조 모씨.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해도 허벅지 살은 빠지지 않았다. 허벅지 때문에 바지입기를 피했던 그녀. 올 여름엔 몸에 살짝 붙는 바지도 입고 다닌다. 만나는 사람들이 “날씬해졌네” 할 때면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조 씨가 허벅지사이즈를 줄인 비밀은 바로 PPC지방융해주사다. 남편이 며칠 출장 간 틈을 타 비만클리닉에서 PPC주사를 맞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효과가 크다.
PPC지방융해주사 … 1회 시술로도 만족
미드림의원 김일곤 원장은 “PPC지방융해주사는 1~2회만 시술해도 효과가 나타나므로 부분비만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PPC지방융해주사는 메조테라피 지방분해주사보다 더 간단하고 효과도 더 크다.
“메조테라피주사는 일주일에 1~2회씩, 5~8회는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PPC는 시술 후 2~3일정도 부어오르긴 하지만 허벅지나 팔 부위는 보통 주사 1회로 해결되고 단단하게 잡히는 뱃살은 2회 정도 맞으면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어차피 지방을 줄이기 위해 주사를 맞는 거라면 2~3일 불편해도 한두 번에 끝내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PPC지방융해주사는 지방세포의 결합을 깨뜨리고 지방질을 액체로 녹여내는 요법이다. 녹은 지방질은 땀이나 대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 된다. 시술법은 메조테라피 주사와 비슷하지만 그 효과는 지방흡입수술에 비할 정도. 특히 턱 허벅지 팔뚝윗부분 배 종아리 등의 비만제거에 효과적이다. 시술 후 한달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눈밑 같은 세밀한 부분의 지방제거도 가능하다.
지방흡입술 … 비만해소에 가장 효과적
몸에 축적된 지방을 없애는 직접적인 방법이 바로 지방흡입술이다. 복부지방의 경우 몸 양쪽에 0.5cm가량의 구멍을 뚫어서 지방분해용액을 넣고 20~30분쯤 기다려 지방이 용해되면 흡입을 해서 지방을 빼내게 된다. 시술시 뚫은 구멍은 작아서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다.
김 원장은 “수술로 몸매를 교정하려면 지방흡입술을 하는 것이 좋다. 몸에서 지방세포를 제거해버리므로 비만을 해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단기간에 몸매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방흡입술. 신체 어느 부분에도 다 적용할 수 있지만 특히 살이 많은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에 적용하면 만족감이 더 높아진다.
지방흡입수술 후에는 체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을 뺀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주일에서 2개월 정도 복대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다고 모든 사람이 다 멋진 몸매로 변신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김 원장은 “20~30대는 지방흡입술 후 몸매교정 효과가 높지만 40대 이상은 몸매교정 효과는 떨어지는 편”이라며 “그 대신 체중감소를 통해 몸이 한결 가벼워져 활동하기 편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할만하다”고 조언한다. 미드림의원에서는 지방흡입술을 받은 환자에게 시술 후 체형관리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지방이식, 필러… 젊어지는 비결
자신의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을 뽑아서 신체의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것이 자가지방이식술이다. 특히 눈이나 이마의 꺼진 부분이나 팔자주름에 지방을 이식하면 한층 젊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무턱일 경우 턱에 지방을 이식해 턱을 살리는 방법으로 얼굴형태도 교정할 수 있다.
자기의 지방을 옮겨 넣었다고 해도 지방세포가 생착되기까지는 1~3주 정도 걸린다. 지방의 생착률은 대개 75%정도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 50% 정도 생착률을 보인다면 다시 한번 시술하게 된다. 자가지방이식을 했을 때 생착이 잘 되면 오랫동안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샤프한 면을 살리는 데는 약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콧대를 샤프하게 살리기를 원할 때는 자가지방보다는 필러를 주입하는 것이 모양을 더 살릴 수 있게 된다. (도움말: 미드림의원 김일곤 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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