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안성문예회관에서 안성시립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영화로 떠나는 세계역사문화기행’을 갖는다. 이국적인 음악과 관련된 영화가 무료 상영되는데, 8월 30일에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랩소디’가 상영됐다. 9월 6일에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어둠 속의 댄서’가, 27일에는 ‘오케스트라의 소녀’가 상영될 예정이다. ‘어둠 속의 댄서’는 아이슬란드의 국민여가수 비요크가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체코 이민자 셀마를 연기해 호평받았다. 헨리 코스터가 감독한 ‘오케스트라의 소녀’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 상영 전 영화에 관한 도움말을 들려주며, 상영 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의 안성시립도서관 031-676-7941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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