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우루과이 농축수산부와 ‘산림협력 MOU’를 체결했다.
남아메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우루과이는 열대산림자원 보유국은 아니지만 목축업이 쇠퇴하면서 한반도의 4분의 3 정도 면적(17만6000㎢)인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원에 산림을 조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산림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위한 조림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던 국내 기업의 우루과이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우루과이는 내·외국인의 투자에 대한 차별이 없고 조림사업에 대한 세제감면 등과 함께 신규 조림지역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 주변 산림자원 보유국의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됐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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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우루과이는 열대산림자원 보유국은 아니지만 목축업이 쇠퇴하면서 한반도의 4분의 3 정도 면적(17만6000㎢)인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원에 산림을 조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산림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위한 조림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던 국내 기업의 우루과이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우루과이는 내·외국인의 투자에 대한 차별이 없고 조림사업에 대한 세제감면 등과 함께 신규 조림지역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 주변 산림자원 보유국의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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