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팀을 구성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의 손길을 내미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봉사팀의 팀웍이 돋보이는 KT대전네트워크서비스센터 둔산인터넷 기술팀이 있다. 이 팀의 리더인 남현우(51) 팀장은 봉사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열심인 사람이다. 남 팀장이 처음 봉사의 첫 발을 떼게 된 데는 아내의 역할이 컸다.
“처음엔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집사람을 마음으로만 응원하는 것으로 그쳤는데 어느 날 소년소녀 가장 아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돌아 온 집사람이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면서 함께 봉사해 보자는 제의를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봉사도 첫발을 들여놓기가 힘들지 일단 발을 들여놓고 나면 시간도 물질도 할애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남 팀장은 말문을 연다.
봉사현장에 아내와 함께 동참하면서 남 팀장은 지인들은 물론 직장동료와 부하직원들에게도 자연스레 봉사를 권유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가 이끄는 둔산인터넷 기술팀원들도 그의 권유로 봉사의 행보에 동참함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봉사하는 KT의 이미지를 심어 놓기에 이른다.
지난 8월28일 (사)한밭사랑 주최로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 잔치’가 열렸다.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제각기 맡은 역할에 충실 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이들 봉사자들 속엔 역시 남현우 팀장이 이끄는 둔산인터넷 기술팀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이들이 맡은 역할은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밥과 국을 퍼 나르는 일이다.
“1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밥과 국을 나르며 나만을 위하는 삶이 아닌 작으나마 남을 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했고 나와 함께 땀 흘리며 기꺼이 밥 푸고 국 푸는 일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남을 위하는 일이 나를 위하는 일임을 새삼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고 흐뭇해한다.
그가 아내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봉사한 햇수는 올해로 7년째다.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를 비롯해 성애원, 천양원 등 많은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의 끈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정성과 마음이 없이 봉사를 할 때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목욕을 시켜드릴 때 냄새 때문에 불편했지만 봉사를 하는 모든 순간 마음과 정성을 다하게 되면서 이젠 전혀 불편하지 않다.”며 “봉사를 함께하며 부부금실도 더욱 좋아졌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밝아져 여러모로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환하게 웃는다.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들은 많아져 가고 있다. 하지만 봉사할 사람들의 수는 적어져만 간다. 더구나 온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기쁘게 봉사하는 사람들은 보석보다 더 희소가치를 부여될 정도로 적은 세상이다. 누구에게나 봉사를 권하는 남현우 팀장을 통해 예전처럼 봉사자들의 수가 다시금 ‘많아지겠구나!’란 희망을 조심스레 걸어 보게 된다.
문의 : 242-2700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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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집사람을 마음으로만 응원하는 것으로 그쳤는데 어느 날 소년소녀 가장 아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돌아 온 집사람이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면서 함께 봉사해 보자는 제의를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봉사도 첫발을 들여놓기가 힘들지 일단 발을 들여놓고 나면 시간도 물질도 할애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남 팀장은 말문을 연다.
봉사현장에 아내와 함께 동참하면서 남 팀장은 지인들은 물론 직장동료와 부하직원들에게도 자연스레 봉사를 권유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가 이끄는 둔산인터넷 기술팀원들도 그의 권유로 봉사의 행보에 동참함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봉사하는 KT의 이미지를 심어 놓기에 이른다.
지난 8월28일 (사)한밭사랑 주최로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 잔치’가 열렸다.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제각기 맡은 역할에 충실 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이들 봉사자들 속엔 역시 남현우 팀장이 이끄는 둔산인터넷 기술팀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이들이 맡은 역할은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밥과 국을 퍼 나르는 일이다.
“1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밥과 국을 나르며 나만을 위하는 삶이 아닌 작으나마 남을 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했고 나와 함께 땀 흘리며 기꺼이 밥 푸고 국 푸는 일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남을 위하는 일이 나를 위하는 일임을 새삼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고 흐뭇해한다.
그가 아내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봉사한 햇수는 올해로 7년째다.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를 비롯해 성애원, 천양원 등 많은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의 끈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정성과 마음이 없이 봉사를 할 때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목욕을 시켜드릴 때 냄새 때문에 불편했지만 봉사를 하는 모든 순간 마음과 정성을 다하게 되면서 이젠 전혀 불편하지 않다.”며 “봉사를 함께하며 부부금실도 더욱 좋아졌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밝아져 여러모로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환하게 웃는다.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들은 많아져 가고 있다. 하지만 봉사할 사람들의 수는 적어져만 간다. 더구나 온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기쁘게 봉사하는 사람들은 보석보다 더 희소가치를 부여될 정도로 적은 세상이다. 누구에게나 봉사를 권하는 남현우 팀장을 통해 예전처럼 봉사자들의 수가 다시금 ‘많아지겠구나!’란 희망을 조심스레 걸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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