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마그네틱카드 식의 열차승차권을 조만간 신용카드 영수증과 같은 ‘감열지’식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새 승차권은 영수증으로 직접 활용할 수 있고 열차운행에 관한 정보가 더 자세하게 기록된다. 또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출발 및 도착역명 뿐만 아니라 좌석 정보가 영문으로 병행 표기될 예정이다.
코레일이 승차권을 바꾸기로 한 것은 현행 승차권 개·집표 제도가 폐지되면서 승차권 회수 필요성이 사라진데다 기존 마그네틱 승차권 발매기기를 교체할 때가 됐기 때문이다. 현행 승차권 발매비용(현재 1장당 25원 안팎)을 낮출 필요성도 승차권 변경을 촉진하는 이유가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SMS 티켓이나 고객이 직접 컴퓨터로 인쇄하는 홈티켓 등의 발권율이 높아져 승차권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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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승차권은 영수증으로 직접 활용할 수 있고 열차운행에 관한 정보가 더 자세하게 기록된다. 또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출발 및 도착역명 뿐만 아니라 좌석 정보가 영문으로 병행 표기될 예정이다.
코레일이 승차권을 바꾸기로 한 것은 현행 승차권 개·집표 제도가 폐지되면서 승차권 회수 필요성이 사라진데다 기존 마그네틱 승차권 발매기기를 교체할 때가 됐기 때문이다. 현행 승차권 발매비용(현재 1장당 25원 안팎)을 낮출 필요성도 승차권 변경을 촉진하는 이유가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SMS 티켓이나 고객이 직접 컴퓨터로 인쇄하는 홈티켓 등의 발권율이 높아져 승차권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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