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말 결산 손해보험사 가운데 쌍용화재의 지급여력비율(38.1%)이 100%이하로 떨어져
조만간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또 현대 LG 신동아 제일화재 등 대형사들이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지급여력비율이 악화돼 100%를 간신히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외국회사를 포함, 19개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을 조사한 결과 2001년 3월말 현재 손보사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21.1%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92%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보증보험을 제외한 손보사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194%로 전년 동기에 비해 66% 가량 악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지난해보다 지급여력비율이 높아진 손보사는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쌍용화재의 지급여력비율은 2000년 209.5%에서 올해 38%로 떨어져 증자 등 적절한 조치가
없는 한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조만간 경영개선 명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보증, 리젠트, 국제화재는 자본잠식으로 지급여력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대한화재 역시
10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손익 역시 전년에 비해 크게 악화됐다.
99년 회계연도에는 서울보증을 제외한 일반 손보사들이 1037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지만
2000년 회기연도에는 5264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했다. 서울보증을 포함한 적자규모는 808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년도에 69억원 흑자였던 쌍용화재는 이번에 -1267억원을 기록했다. 또 183억원 흑자
였던 LG화재는 -1410억원으로 돌아서 적자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화재(-1267억원)의
적자폭도 컸다. 그나마 흑자를 기록한 곳은 삼성화재(960억원)와 동부화재(11억원) 뿐이었다.
전년에 1399억원 흑자였던 삼성화재는 965억원 당기손익을 기록, 흑자폭이 줄었다. 동부화재
역시 전년에 820억원 흑자에서 11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제화재(-796억원) 제일화재(-780억원) 리젠트화재(-717억원) 대한화재(-607억원) 신동아
(-432억원) 현대화재해상(-248억원) 동양화재(-184억원) 순으로 적자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손보사들은 대체로 투자손익에서는 국제화재 리젠트화재를 제외하고 흑자를 올렸으나 보험손익에서
적자폭이 컸다. 19개 손보사 가운데 보험손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없었다. 특히 삼성
화재의 보험손익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규모는 삼성이 7조9000여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3조2000억원) LG(2조7800억원)
동부(2조7500억원) 동양(1조6000억원) 신동아(1조원) 순이었다.
시장점유율은 삼성이 28.1%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현대가 14.1% 동부 13.3% LG 12.5% 동양 7.7%
제일 4.5% 신동아 4.2% 상용 4.1% 대한 3.4% 국제 2.4% 리젠트 1.5% 순이었다.
조만간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또 현대 LG 신동아 제일화재 등 대형사들이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지급여력비율이 악화돼 100%를 간신히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외국회사를 포함, 19개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을 조사한 결과 2001년 3월말 현재 손보사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21.1%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92%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보증보험을 제외한 손보사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194%로 전년 동기에 비해 66% 가량 악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지난해보다 지급여력비율이 높아진 손보사는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쌍용화재의 지급여력비율은 2000년 209.5%에서 올해 38%로 떨어져 증자 등 적절한 조치가
없는 한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조만간 경영개선 명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보증, 리젠트, 국제화재는 자본잠식으로 지급여력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대한화재 역시
10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손익 역시 전년에 비해 크게 악화됐다.
99년 회계연도에는 서울보증을 제외한 일반 손보사들이 1037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지만
2000년 회기연도에는 5264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했다. 서울보증을 포함한 적자규모는 808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년도에 69억원 흑자였던 쌍용화재는 이번에 -1267억원을 기록했다. 또 183억원 흑자
였던 LG화재는 -1410억원으로 돌아서 적자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화재(-1267억원)의
적자폭도 컸다. 그나마 흑자를 기록한 곳은 삼성화재(960억원)와 동부화재(11억원) 뿐이었다.
전년에 1399억원 흑자였던 삼성화재는 965억원 당기손익을 기록, 흑자폭이 줄었다. 동부화재
역시 전년에 820억원 흑자에서 11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제화재(-796억원) 제일화재(-780억원) 리젠트화재(-717억원) 대한화재(-607억원) 신동아
(-432억원) 현대화재해상(-248억원) 동양화재(-184억원) 순으로 적자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손보사들은 대체로 투자손익에서는 국제화재 리젠트화재를 제외하고 흑자를 올렸으나 보험손익에서
적자폭이 컸다. 19개 손보사 가운데 보험손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없었다. 특히 삼성
화재의 보험손익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규모는 삼성이 7조9000여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3조2000억원) LG(2조7800억원)
동부(2조7500억원) 동양(1조6000억원) 신동아(1조원) 순이었다.
시장점유율은 삼성이 28.1%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현대가 14.1% 동부 13.3% LG 12.5% 동양 7.7%
제일 4.5% 신동아 4.2% 상용 4.1% 대한 3.4% 국제 2.4% 리젠트 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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