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안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찜질방과 헬스장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복지회관을 서구 흑석동 기성중학교에서 짓기로 하고 2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건립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성효 시장과 김신호 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 주민·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454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 공용복지회관은 수영장 찜질방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강당 도서실 정보화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67억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100여명의 학교 학생들과 4000여명의 기성동 마을 주민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찜질방도 들어선다.
이번 공용복지회관 건립은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학교교정을 활용한 시설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 교육청은 학교부지를, 대전시는 사업비를 각각 제공해 교육과 문화, 체육 등 종합복지시설로 건립하게 된다.
박성효 시장은 “그동안 문화와 복지혜택에서 다소 소외됐던 기성동 지역 주민들에게 이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과 학생이 함께 하는 종합복지시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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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복지회관을 서구 흑석동 기성중학교에서 짓기로 하고 2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건립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성효 시장과 김신호 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 주민·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454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 공용복지회관은 수영장 찜질방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강당 도서실 정보화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67억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100여명의 학교 학생들과 4000여명의 기성동 마을 주민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찜질방도 들어선다.
이번 공용복지회관 건립은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학교교정을 활용한 시설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 교육청은 학교부지를, 대전시는 사업비를 각각 제공해 교육과 문화, 체육 등 종합복지시설로 건립하게 된다.
박성효 시장은 “그동안 문화와 복지혜택에서 다소 소외됐던 기성동 지역 주민들에게 이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과 학생이 함께 하는 종합복지시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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