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단독주택지역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광명지역에서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이 될 것으
로 전망됐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광명시 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
르면 광명지구의 2012년도 예상주차용량은 6894대인 반면 주차수요는 2만7556대로 2만663대분의 주차공
간이 부족한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현재 이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이 7000여대 분인 것과 비교하면
세배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시기 철산지구는 부족한 주차공간이 1만6632대분, 하안지구는 1만4559대분인 것으로 예상돼 단독
주택지역 주차난의 심각성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파트지역의 경우 재건축 등 상
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단독주택지역은 별도로 주차공간을 마련할 방법이 없
기 때문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시설이 확충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이 지역의 경우 주차시설을 설치할 만한 절대공간이 부족한데다 설령 공간이 남아 주차장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주차타워는 집단민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섣불리 추진하기 어려울 전망
이어서 주차시설의 공급전망도 밝지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6m이상의 이면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 도로한쪽에 일렬로 주차도록 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 안 또한 일방통행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으로 시행전망이 밝지만은 않을 것으
로 전망됐다.
교통행정과 김재호 계장은 “주차장을 건설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장 시
급한 것은 주민들의 의식이 자신보다는 공익을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로 전망됐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광명시 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
르면 광명지구의 2012년도 예상주차용량은 6894대인 반면 주차수요는 2만7556대로 2만663대분의 주차공
간이 부족한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현재 이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이 7000여대 분인 것과 비교하면
세배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시기 철산지구는 부족한 주차공간이 1만6632대분, 하안지구는 1만4559대분인 것으로 예상돼 단독
주택지역 주차난의 심각성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파트지역의 경우 재건축 등 상
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단독주택지역은 별도로 주차공간을 마련할 방법이 없
기 때문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시설이 확충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이 지역의 경우 주차시설을 설치할 만한 절대공간이 부족한데다 설령 공간이 남아 주차장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주차타워는 집단민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섣불리 추진하기 어려울 전망
이어서 주차시설의 공급전망도 밝지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6m이상의 이면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 도로한쪽에 일렬로 주차도록 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 안 또한 일방통행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으로 시행전망이 밝지만은 않을 것으
로 전망됐다.
교통행정과 김재호 계장은 “주차장을 건설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장 시
급한 것은 주민들의 의식이 자신보다는 공익을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