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지역내일 2008-02-21
미래에셋생명, 보험료 깎아주는 변액종신보험 출시(사진)
미래에셋생명은 투자 실적이 좋으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프리미어 변액 CI(치명적 질병)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변액 종신보험 상품에 업계 최초로 투자 수익이 클 경우 보험료를 싸게 해주는 옵션을 붙인 상품이다.
가입 5년 이후부터 6개월마다 투자 수익률을 점검, 초과적립금이 생기면 그만큼보험료를 줄여준다. 초과적립금이 없으면 원래 보험료를 내면 된다. 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투자 수익이 모두 사망 보험금에 반영된다. 여기에 ‘치명적 질병(CI) 보험’ 기능이 추가돼 암,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간.폐 질환 등에 대해 사망 보험금의 50% 또는 80%를 치료비로 미리 받을 수 있다. 투자 대상 펀드는 글로벌 인사이트 재간접 자산배분형, 주식 안정성장 자산배분형, 채권형, 아시아태평양 주식 안정성장 자산배분형 등 4가지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녹십자생명, 제대혈 보존 보험 출시
녹십자생명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제대혈 보존서비스를 제공하는 ‘맘&베이비 터치케어 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모와 태아에 대한 질병 보장을 해주던 기존 상품에 부인과 질환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강하고 제대혈 보존 서비스도 얹은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녹십자생명과 ㈜녹십자가 제휴해 출산 때 탯줄에서 채취한 제대혈을 15년간 보관해준다. 고액의 보관 비용은 보험료 적립액에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산모에게는 출산 전후 재해로 인한 성형·화상 치료비와 임신·출산 관련 수술치료비, 부인과 질환 수술·입원비 등을 지급하며 자녀에게는 장해치료비, 암진단 치료비, 5대 장기이식 수술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20∼42세의 산모이며 월 보험료는 10만∼190만원이다.
한편 녹십자생명은 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 국제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에서 이 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현대카드 코레일멤버십 카드 출시(사진)
현대카드가 철도서비스에 특화된 ‘코레일멤버십-현대카드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멤버십-현대카드M 회원은 KTX 등 모든 철도 승차권 결제총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코레일멤버십 가입비 1만원이 면제되고 발권받은 회원 본인의 승차권에 대해 철도포인트 5%가 적립된다. 코레일멤버십 회원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열차 승차권을 발급받아 편리하게 사용하는 ‘SMS 티켓 서비스’와 ‘전자 승차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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