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리나라 중학생들의 월 평균 용돈이 4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HSBC는 17일 서울에 거주하는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재테크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학생들의 한 달 평균 용돈이 3만9300원이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75.5%가 향후 자신이 부자가 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강남 지역의 경우 향후 부자가 될 것이라는 응답률이 92%에 달했다.
자산관리 혹은 재테크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1%였으며 인지 경로는 TV나 라디오 프로그램이 89%, 부모님이 34.1%였다. 그러나 66%가 용돈을 새로 받기 전에 전월 용돈을 다 써버린 적이 있다고 답해 재테크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축을 거의 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는 학생이 51.5%에 달했으며 저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저축빈도는 두세달에 1번이 29.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상당 수가 규칙적으로 저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9.5%가 재테크를 배우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강남보다 강북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재테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HSBC는 17일 서울에 거주하는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재테크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학생들의 한 달 평균 용돈이 3만9300원이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75.5%가 향후 자신이 부자가 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강남 지역의 경우 향후 부자가 될 것이라는 응답률이 92%에 달했다.
자산관리 혹은 재테크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1%였으며 인지 경로는 TV나 라디오 프로그램이 89%, 부모님이 34.1%였다. 그러나 66%가 용돈을 새로 받기 전에 전월 용돈을 다 써버린 적이 있다고 답해 재테크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축을 거의 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는 학생이 51.5%에 달했으며 저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저축빈도는 두세달에 1번이 29.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상당 수가 규칙적으로 저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9.5%가 재테크를 배우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강남보다 강북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재테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