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중요한 갈림길에 놓였다.
종합지수가 단기 저항선이자 두터운 매물벽이 시작되는 550선에 바짝 다가섰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나스닥과 일본증시가 급속 안정을 찾는 모습인 반면 시중 부동자금은 좀체 유입되지 않는
등 증시 안팎의 사정도 엇갈리고 있다. 추가상승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매물벽에 대
한 부담감도 크다는 지적이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수 550선부터 610선까지 지수대 별로 평균 30억주 이상의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두터운 매물벽으로 상승세를 탄 증시가 오래 못 가 지루한 옆걸음
장세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반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매수세가 살아나는
등 미증시의 바닥탈출 가능성에 힘입어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26일 개각이후 증시부양을 위한 새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
어 주목된다.(13면으로 이어짐)
종합지수가 단기 저항선이자 두터운 매물벽이 시작되는 550선에 바짝 다가섰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나스닥과 일본증시가 급속 안정을 찾는 모습인 반면 시중 부동자금은 좀체 유입되지 않는
등 증시 안팎의 사정도 엇갈리고 있다. 추가상승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매물벽에 대
한 부담감도 크다는 지적이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수 550선부터 610선까지 지수대 별로 평균 30억주 이상의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두터운 매물벽으로 상승세를 탄 증시가 오래 못 가 지루한 옆걸음
장세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반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매수세가 살아나는
등 미증시의 바닥탈출 가능성에 힘입어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26일 개각이후 증시부양을 위한 새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
어 주목된다.(13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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