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벤처창업경진대회
최종입상작 35편 선정
정통부는 올해 정보통신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가속장치’(조영철·연구원), 최우수상 ‘지형데이터의 3차원 모델링 및 괘속실물조형을 위한 S/W’(조지연·대학원생), 우수상 ‘빌딩 이클리닉’(신동훈·건출설계사) 외 8명 등 총 3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조영철(서울대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연구원)씨의 작품은 인터넷 방송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위한 하드웨어 전용장치. 이는 기존의 소프트웨어적 스트리밍 방식과는 달리 인터넷 방송국 서버에 간편한 카드형으로 부착해 이용할 수 있어, 서버부하 및 비용을 대폭 줄여 인터넷 방송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메가패스 장애인 유공자 요금 감면
한국통신(이계철·www.kt.co.kr)은 9일부터 메가패스 ADSL에 대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해 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메가패스를 이용하는 심신 장애자 및 국가유공자에게 월 접속료의 30%를 감면해주는 것으로, 신청할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사본 1부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통신은 이 제도를 통해 정부의 지식 정보화 사회 촉진 정책에 부응해 초고속 인터넷을 전국민의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콤, 고객 사은행사
데이콤이 보라넷 시행 6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기업전용회선 서비스 고객뿐 아니라 PC방, 호스팅 서비스 및 웹 하드 서비스 고객 등 데이콤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총 3000명의 고객에게 전화 선불카드, 바이러스 방지 백신프로그램, 무료 보안서비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유무선 지리정보 음성인식 개발
유무선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인 포인트아이닷컴(대표 안병익·www.pointi.com)과 음성인식 전문업체인 도움정보기술(대표 임중혁·www.voicesoft.co.kr)은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유무선 지리정보서비스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성지원 형태의 지리정보서비스 및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리눅스원, 5개 대학에 교육 지원
리눅스 전문기업인 리눅스원(대표 김우진)은 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화여대, 호남대, 창원대, 호서대, 울산대 등 5개 대학교측과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리눅스원은 이들 대학을 공인교육센터로 지정, 쌍용정보통신 정보기술교육원과 함께 리눅스 교육 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 리눅스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리눅스원 관계자는 “리눅스교육은 전문기관에나 가야 가능했기 때문에 특히 지방의 대학에서는 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며 “이번 산학 협력이 리눅스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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