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택시 바가지요금 사라질까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그동안 공항이용객들의 원성이 높았던 택시의 바가지 영
업을 바로잡기 위해 김포공항과는 다른 택시 콜시스템(Call System)을 도입키로 했다고 19
일 밝혔다.
방법은 공항 교통센터앞에 846대를 수용할 수 있는 택시 전용주차장을 갖추고 여객터미널
앞 택시승차장에 설치된 무인카메라 2대를 이용해 출발하는 택시의 번호판을 촬영한다.
이들 택시중 목적지에 도착해 바가지 요금을 요구한 차량에 대해 손님이 번호를 적어 신고
하면 번호대조를 통해 공항에서 출발한 택시인지를 확인한 뒤 블랙리스트를 작성, 출입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공항공사는 이와 함께 택시승차장을 서울, 경기, 인천방면으로 구분하고 한번에 모범택시를
포함, 32대만이 손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통제해 수십대의 택시가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던
김포공항의 승차장 혼잡을 막기로 했다.
주공, 안산고잔 그린빌 1858가구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안산 고잔 신도시내 그린빌아파트 1858가구를 분양한
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양분은 주공의 안산고잔 지구 마지막 물량으로 29평형 808가구, 32∼33평형 1050가
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29평형이 1억560만∼1억757만원, 32∼33평형이 1억1800만∼1억2210만원 선으로 주
공은 30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진정 기미
봄방학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가 2주전에 비해 0.18% 상승한데 그쳤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수요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인
0.27%를 기록했으며 특히 강북구(0.66%), 동작구(0.63%), 강동구(0.62%), 관악구(0.57%) 등
의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과천시(1.01%), 안산시(0.53%) 등이 상승세를 이끈 경기도 지역이 0.17%올랐으며, 신
도시는 산본(-0.08%), 일산(-0.03%), 중동(-0.03%) 지역이 오히려 하락했음에도 전체적으로
는 0.03%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2주전에 비해 0.78% 올라, 2주전 조사때 0.87%
올랐던 것보다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률이 이번 조사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가격 상승폭이 지난해만큼 크지 않아 앞으로 점차 진정국면
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그동안 공항이용객들의 원성이 높았던 택시의 바가지 영
업을 바로잡기 위해 김포공항과는 다른 택시 콜시스템(Call System)을 도입키로 했다고 19
일 밝혔다.
방법은 공항 교통센터앞에 846대를 수용할 수 있는 택시 전용주차장을 갖추고 여객터미널
앞 택시승차장에 설치된 무인카메라 2대를 이용해 출발하는 택시의 번호판을 촬영한다.
이들 택시중 목적지에 도착해 바가지 요금을 요구한 차량에 대해 손님이 번호를 적어 신고
하면 번호대조를 통해 공항에서 출발한 택시인지를 확인한 뒤 블랙리스트를 작성, 출입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공항공사는 이와 함께 택시승차장을 서울, 경기, 인천방면으로 구분하고 한번에 모범택시를
포함, 32대만이 손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통제해 수십대의 택시가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던
김포공항의 승차장 혼잡을 막기로 했다.
주공, 안산고잔 그린빌 1858가구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안산 고잔 신도시내 그린빌아파트 1858가구를 분양한
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양분은 주공의 안산고잔 지구 마지막 물량으로 29평형 808가구, 32∼33평형 1050가
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29평형이 1억560만∼1억757만원, 32∼33평형이 1억1800만∼1억2210만원 선으로 주
공은 30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진정 기미
봄방학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가 2주전에 비해 0.18% 상승한데 그쳤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수요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인
0.27%를 기록했으며 특히 강북구(0.66%), 동작구(0.63%), 강동구(0.62%), 관악구(0.57%) 등
의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과천시(1.01%), 안산시(0.53%) 등이 상승세를 이끈 경기도 지역이 0.17%올랐으며, 신
도시는 산본(-0.08%), 일산(-0.03%), 중동(-0.03%) 지역이 오히려 하락했음에도 전체적으로
는 0.03%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2주전에 비해 0.78% 올라, 2주전 조사때 0.87%
올랐던 것보다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률이 이번 조사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가격 상승폭이 지난해만큼 크지 않아 앞으로 점차 진정국면
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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