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차 연기금 증시대책이 과거와 달리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만기 6개월 이상인 장기 채권형펀드는 올들어 지난 13일 현재 43조4275억원을 기록, 작년말보다 총 3조9272억원이 늘어났다. 전체펀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9.6%다.
16일 삼성증권은 지난해 10월말 이후 연기금의 증시유입자금(2조2000억원)을 고려할 때 실제 주식형수익증권의 환매규모는 6조5000억원에 달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연기금 매수에도 불구하고 환매가 이를 압도할 경우 정부가 의도하는 주가안정 효과를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7.5% 하락하고 연초대비 2.6%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최근 한달간 순수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규모가 2500억원으로 지난 1월의 1조6000억원이나 2월의 5350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또 이달 들어 11일까지 소폭이나마 순증으로 전환돼 향후 예정된 연기금을 통한 증시안정책 결과가 지금까지와는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추세 둔화가 유지된다면 2차 연기금 활용대책의 증시 부양효과는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한편 올들어 자금부동화 현상 심화로 급증세를 보였던 MMF등 단기채권형 수익증권 잔액은 최근 한달간 1100억원 증가에 머무른 반면 장기채권형 수익증권은 1조6000억원이 증가, 투신권의 채권매수 여력 증대를 나타내주는 것이이라고 평가했다.
만기 6개월 이상인 장기 채권형펀드는 올들어 지난 13일 현재 43조4275억원을 기록, 작년말보다 총 3조9272억원이 늘어났다. 전체펀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9.6%다.
16일 삼성증권은 지난해 10월말 이후 연기금의 증시유입자금(2조2000억원)을 고려할 때 실제 주식형수익증권의 환매규모는 6조5000억원에 달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연기금 매수에도 불구하고 환매가 이를 압도할 경우 정부가 의도하는 주가안정 효과를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7.5% 하락하고 연초대비 2.6%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최근 한달간 순수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규모가 2500억원으로 지난 1월의 1조6000억원이나 2월의 5350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또 이달 들어 11일까지 소폭이나마 순증으로 전환돼 향후 예정된 연기금을 통한 증시안정책 결과가 지금까지와는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추세 둔화가 유지된다면 2차 연기금 활용대책의 증시 부양효과는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한편 올들어 자금부동화 현상 심화로 급증세를 보였던 MMF등 단기채권형 수익증권 잔액은 최근 한달간 1100억원 증가에 머무른 반면 장기채권형 수익증권은 1조6000억원이 증가, 투신권의 채권매수 여력 증대를 나타내주는 것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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