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의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이 극히 저조해 지난 11일 현재 목표액의 78.8%에 그치고 있으며 특
히 이른바 ‘부자동네’로 꼽히고 있는 강남·서초 구민들의 납부실적이 ‘꼴찌대열’에 포함된 것
으로 드러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모금된 서울시 적십자회비는 모두 78억9000여만원으로 올해 목표
액(100억2100만원)의 78.8%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국의 납부실적(88%)보다 10% 포인트 낮은 수치. 이에 따라 이달말 끝나는 2차 모금기간까지 목
표액을 채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로는 광진구가 목표액의 102.7%를 걷어 11일 현재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목표액을 상회하
는 적십자회비를 걷었다.
이어 노원(96.5%), 동대문(94.1), 강동(87.9%), 도봉(86.5%), 양천(84.2%), 동작(83.2), 용산(83.1), 강서
(80.8%), 강북(80.8%) 순으로 실적이 좋았다.
반면 최하위 실적을 기록한 곳은 서대문구(68.5%)였으며 이어 관악(69.3%), 금천(71.1%), 구로(71.3%), 강
남(71.7%), 영등포(71.9%), 마포(72.1%), 서초(73.2%), 중구(73.3%), 중랑(74.9%) 등 15개구는 시 평균실적
(78.8%)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가 터진 직후인 98년에도 목표액의 87%가 걷혔던 점을 감안
하면 올해 모금실적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올해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은 경
제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모금방식이 동사무소 직원들의 방문수납에서 시민들의 자진납부로 바뀐게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히 이른바 ‘부자동네’로 꼽히고 있는 강남·서초 구민들의 납부실적이 ‘꼴찌대열’에 포함된 것
으로 드러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모금된 서울시 적십자회비는 모두 78억9000여만원으로 올해 목표
액(100억2100만원)의 78.8%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국의 납부실적(88%)보다 10% 포인트 낮은 수치. 이에 따라 이달말 끝나는 2차 모금기간까지 목
표액을 채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로는 광진구가 목표액의 102.7%를 걷어 11일 현재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목표액을 상회하
는 적십자회비를 걷었다.
이어 노원(96.5%), 동대문(94.1), 강동(87.9%), 도봉(86.5%), 양천(84.2%), 동작(83.2), 용산(83.1), 강서
(80.8%), 강북(80.8%) 순으로 실적이 좋았다.
반면 최하위 실적을 기록한 곳은 서대문구(68.5%)였으며 이어 관악(69.3%), 금천(71.1%), 구로(71.3%), 강
남(71.7%), 영등포(71.9%), 마포(72.1%), 서초(73.2%), 중구(73.3%), 중랑(74.9%) 등 15개구는 시 평균실적
(78.8%)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가 터진 직후인 98년에도 목표액의 87%가 걷혔던 점을 감안
하면 올해 모금실적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올해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은 경
제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모금방식이 동사무소 직원들의 방문수납에서 시민들의 자진납부로 바뀐게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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