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과 SK텔레콤

대우증권 적정주가 2만5천5백원~2만9천원 매수추천

지역내일 2000-07-15

대우증권은 14일 SK에너지판매와의 합병, SKT지분매각(주당 60만원) 등을 고려해 SK글로벌의 적정주가를 2만5천5백~2만9천원으로 산정하고 매수추천했다.

조만간 일본 통신회사인 NTT도코모에 SKT 지분을 넘길 것으로 알려진 SK글로벌은 현재 SKT 주식 7.24%를 갖고 있는 회사다. 오는 7월31일 SK글로벌과 합병할 것으로 알려진 SK에너지판매도 SKT주식을 4만7천4백30주(0.05%) 갖고 있어 SK글로벌의 SKT 총 주식보유비중은 7.29%이다.

합병된 회사를 기준으로 보면 매각대상 SKT주식수는 총 6백50만주. 이를 주당 60만원에 매각할 경우 총 매각대금은 3조9천19억원, 매각차익은 3조5백38억원 주당매각차익은 3만1천5백46원이다.

그러나 만일 매각가격이 50만원일 경우에는 2만2천~2만5천5백원으로 장기매수 40만원일 경우 1만8천~2만2천원으로 중립의견을 내놓았다.




대우증권은 "SKT 지분매각이 완료되면 2001년도 SK글로벌의 경상이익 규모는 약 4천6백억원 순이익은 약 3천2백2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SK글로벌은 SKT와 (주)SK 지분 매각대금 3조2천8백84억원으로 차입금 상환으로 2조원, 사옥 재건축으로 5천억원 신규사업 투자 등에 7천8백억원을 사용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SK글로벌의 자본금은 SK에너지판매와의 합병으로 현재 2천9백74억원에서 4천8백4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자본금은 늘어나지만 유통주식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SK에너지판매가 (주)SK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합병에 따른 신규발행분을 (주)SK가 인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대우증권은 "합병후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23% 정도이고 외국인 지분을 고려할 경우 실제 유통되는 주식은 총발행주식수의 10~15%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SK그룹의 SKT지분 매각 규모는 발행주식수의 15%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의 SKT주식 보유 현황

법인명보유주식수지분율
(주)SK22,899,00025.69%
SK글로벌6,455,6907.24%
SK에너지판매47,4300.05%
SK케미칼900,4001.01%
SKC103,4500.12%
SK그룹 계30,405,97034.11%


자료: 대우증권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