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이후 취업률이 수험생들의 희망대학·학과 선택의 기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문대 입시에서는 취업률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진다.
2008학년도 전문대 수시2학기 입학전형을 살펴보면 다양한 특기적성과 가정환경 등을 반영한 이색 특별전형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또 독특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거나 취업률이 높은 유망학과도 많다.
◆이색학과 = 청강문화산업대의 이동통신과는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 및 기기의 제작과 유지보수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여 매년 90%대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대학의 사이버보안과도 인터넷기반사회로 현재 변모해 감에 따라 최근 눈길을 끌고 있고, 뮤지컬학과도 다른 대학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성화된 학과이다.
문경대학의 재테크정보관리과도 눈 여겨 볼만한 학과다. 이 학과는 재테크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10대의 신용관리부터 노후생활의 설계까지 자산관리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전주비전대학의 신재생에너지과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 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또 계명문화대는 뷰티코디학과에 학생들이 몰리자 올해부터 학부로 확대하고 뷰티디자인, 방송영상분장, 웰빙피부 등 3개의 전공으로 나누어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토털웨딩사업을 학교기업 1호로 오픈했다. 경북과학대의 문화재과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문화재의 조사발굴, 복원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벽성대학의 군특수가상현실과는 첨단무기로 무장하는 현대군의 과학화 추세를 고려해 신설된 학과다. 정보통신, 영상, 게임 관련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관련 신기술을 전수하고 가르친다. 졸업 뒤 부사관학교나 가상현실 관련 업체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08학년도에 신설될 이색학과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김천과학대는 병원 등 의료기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코디전공’을 신설했다. 마산대는 조선 해양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배우는 ‘조선 메카트로닉스과’에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문경대는 U-러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U-러닝 콘텐츠과’와 족구, 스포츠행정 전공 등이 포함된 ‘레저스포츠 계열’을 신설했다. 아주자동차대는 레이싱모델을 전문으로 키우는 ‘레이싱모델 전공’을, 용인 송담대는 국내 유일의 인형·캐릭터 조형학과인 ‘인형캐릭터 창작전공’을, 동부산대는 마술·이벤트·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매직 엔터테인먼트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색전형 = 가톨릭상지대 등 41개대는 생활보호 대상자와 그 자녀, 편부모 가족, 노인동거 가족, 3세대 동거가족 등을 선발기준으로 하는 특별전형을 마련했다.
강릉영동대 등 57개대는 소년·소녀가장을 지원 자격에 포함시켰다. 경민대 등 34개대는 헌혈참여자, 장기 기증자 및 서약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경동정보대 등 8개대는 자동차·기계·전기·토목·뉴테크 등에 소질이 있는 여학생을 선발한다. 김천대 등 9개대는 간호·유아교육·미용·조리·관광 등에 관심 있는 남학생을 선발하며 전주기전대는 약물남용금지 및 비흡연을 서약한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강원전문대 등 109개대는 독립유공자 및 자녀, 고엽제 후유증환자 및 자녀, 원폭피해자 및 가족,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자녀, 특수임무 수행자 및 자녀를 위한 전형을, 대구보건대는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을 위한 전형을 실시한다.
그 밖에 대학 재학 중 자퇴 또는 제적된 자(경북과학대 등 3개대), 집안의 장남ㆍ장녀(전남과학대), 기혼자로서 (시)부모를 봉양중인 자(대구보건대), 각종 애견대회 입상자(김천과학대 등 4개대), 국제결혼 이주자 가족(전남과학대), 아마추어 무선국 개설 운영자(동강대), 개인 홈페이지 및 인터넷 카페 운영자(구미1대 등 7개대)등을 뽑는 대학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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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전문대 수시2학기 입학전형을 살펴보면 다양한 특기적성과 가정환경 등을 반영한 이색 특별전형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또 독특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거나 취업률이 높은 유망학과도 많다.
◆이색학과 = 청강문화산업대의 이동통신과는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 및 기기의 제작과 유지보수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여 매년 90%대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대학의 사이버보안과도 인터넷기반사회로 현재 변모해 감에 따라 최근 눈길을 끌고 있고, 뮤지컬학과도 다른 대학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성화된 학과이다.
문경대학의 재테크정보관리과도 눈 여겨 볼만한 학과다. 이 학과는 재테크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10대의 신용관리부터 노후생활의 설계까지 자산관리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전주비전대학의 신재생에너지과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 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또 계명문화대는 뷰티코디학과에 학생들이 몰리자 올해부터 학부로 확대하고 뷰티디자인, 방송영상분장, 웰빙피부 등 3개의 전공으로 나누어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토털웨딩사업을 학교기업 1호로 오픈했다. 경북과학대의 문화재과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문화재의 조사발굴, 복원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벽성대학의 군특수가상현실과는 첨단무기로 무장하는 현대군의 과학화 추세를 고려해 신설된 학과다. 정보통신, 영상, 게임 관련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관련 신기술을 전수하고 가르친다. 졸업 뒤 부사관학교나 가상현실 관련 업체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08학년도에 신설될 이색학과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김천과학대는 병원 등 의료기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코디전공’을 신설했다. 마산대는 조선 해양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배우는 ‘조선 메카트로닉스과’에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문경대는 U-러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U-러닝 콘텐츠과’와 족구, 스포츠행정 전공 등이 포함된 ‘레저스포츠 계열’을 신설했다. 아주자동차대는 레이싱모델을 전문으로 키우는 ‘레이싱모델 전공’을, 용인 송담대는 국내 유일의 인형·캐릭터 조형학과인 ‘인형캐릭터 창작전공’을, 동부산대는 마술·이벤트·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매직 엔터테인먼트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색전형 = 가톨릭상지대 등 41개대는 생활보호 대상자와 그 자녀, 편부모 가족, 노인동거 가족, 3세대 동거가족 등을 선발기준으로 하는 특별전형을 마련했다.
강릉영동대 등 57개대는 소년·소녀가장을 지원 자격에 포함시켰다. 경민대 등 34개대는 헌혈참여자, 장기 기증자 및 서약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경동정보대 등 8개대는 자동차·기계·전기·토목·뉴테크 등에 소질이 있는 여학생을 선발한다. 김천대 등 9개대는 간호·유아교육·미용·조리·관광 등에 관심 있는 남학생을 선발하며 전주기전대는 약물남용금지 및 비흡연을 서약한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강원전문대 등 109개대는 독립유공자 및 자녀, 고엽제 후유증환자 및 자녀, 원폭피해자 및 가족,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자녀, 특수임무 수행자 및 자녀를 위한 전형을, 대구보건대는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을 위한 전형을 실시한다.
그 밖에 대학 재학 중 자퇴 또는 제적된 자(경북과학대 등 3개대), 집안의 장남ㆍ장녀(전남과학대), 기혼자로서 (시)부모를 봉양중인 자(대구보건대), 각종 애견대회 입상자(김천과학대 등 4개대), 국제결혼 이주자 가족(전남과학대), 아마추어 무선국 개설 운영자(동강대), 개인 홈페이지 및 인터넷 카페 운영자(구미1대 등 7개대)등을 뽑는 대학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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