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된 기업가 타이쿤
미국을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이끈 4명의 기업인들의 삶을 그린 책이 출간 됐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미국은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격동의 시간들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새로운 인재들이 활동하기 좋은 시간이다.
19세게 미국은 독일과 영국을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으며 세계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다. 이런 변화가 몰고 온 기회를 잡은 4명의 기업인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주식과 철도의 달인 제이 굴드, 석유왕 존 D 록펠러, 전설적인 금융가 존 피어폰트 모건이 바로 그들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앤드루 카네기, 제이 굴드, 존 D 록펠러는 나라가 서부로 팽창하면서 갑자기 펼쳐진 무한한 기회를 저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25년 동안 끝없는 야심과 창조적 파괴본능으로 쉴 새 없이 전진해 거대한 기업제국을 세우고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부유한 귀족 가문 출신인 모건은 자신의 야망을 잘 조절하며 입지를 다졌고, 금융계를 좌지우지하며 연방정부를 금융위기에서 구해냈다. 파괴적인 경쟁을 극도로 싫어했던 그는 기업 통합의 길을 추구했다.
이들 4인의 기업인은 도금 시대의 거인들이자 미국을 가장 부유하고 생산적인 나라로 마든 주역들이다. 이 책은 특히 4인의 삶과 그들이 이룩한 제국을 잘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오늘날의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찰스 모리스 지음/강대은 옮김/황금나침반/1만9000원
■엄마학교 교과서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가 후배 엄마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을 하는 당신, 이제 전문성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자기계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먼저 엄마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것을 말하고 있다. 육아, 교육, 요리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활동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편안하게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역할까지 고려하면 주부의 노동 가치는 돈으로 환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엄마들은 자심의 역할보다 훨씬 낮은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엄마들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엄마역할에서도 전문성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형숙 지음/21세기북스/1만1000원
■가장 오래된 약속 종교
지난 5월 미국 종교 통계 사이트인 애드히런츠가 발표한 세계 종교 인구 통계에 따르면 그리스도교교도가 약 21억명, 이슬람교도가 약 13억원, 힌두교가 약 9억명, 불교도가 약 3억7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세계종교의 분포를 지도로 그려보면 국경선과는 전혀 다른 모양의 ‘종교 국경선’을 볼 수 있다. 국경선과 종교 국경선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전쟁이나 분쟁의 주된 요인이 되기도 했다.
종교는 사랑, 자비, 관용, 박애 등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것, 즉 인간의 평화와 행복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우리는 종교로 인해 갈등하고 다투고 있다.
이 책은 그 지점에서 ‘종교 다각도 살펴보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각 종교의 기원과 종교가 추구하는 정신 그리고 그 의식과 문화까지를 만나게 해준다. 또 정치와 종교, 혼인제도, 학교와 가정에서 만나는 종교의 모습을 통해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두루 짚어줄 수 있게 한다.
실비 보시에 지음/다니엘 마야 그림/장석훈 옮김/푸른숲/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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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이끈 4명의 기업인들의 삶을 그린 책이 출간 됐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미국은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격동의 시간들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새로운 인재들이 활동하기 좋은 시간이다.
19세게 미국은 독일과 영국을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으며 세계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다. 이런 변화가 몰고 온 기회를 잡은 4명의 기업인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주식과 철도의 달인 제이 굴드, 석유왕 존 D 록펠러, 전설적인 금융가 존 피어폰트 모건이 바로 그들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앤드루 카네기, 제이 굴드, 존 D 록펠러는 나라가 서부로 팽창하면서 갑자기 펼쳐진 무한한 기회를 저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25년 동안 끝없는 야심과 창조적 파괴본능으로 쉴 새 없이 전진해 거대한 기업제국을 세우고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부유한 귀족 가문 출신인 모건은 자신의 야망을 잘 조절하며 입지를 다졌고, 금융계를 좌지우지하며 연방정부를 금융위기에서 구해냈다. 파괴적인 경쟁을 극도로 싫어했던 그는 기업 통합의 길을 추구했다.
이들 4인의 기업인은 도금 시대의 거인들이자 미국을 가장 부유하고 생산적인 나라로 마든 주역들이다. 이 책은 특히 4인의 삶과 그들이 이룩한 제국을 잘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오늘날의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찰스 모리스 지음/강대은 옮김/황금나침반/1만9000원
■엄마학교 교과서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가 후배 엄마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을 하는 당신, 이제 전문성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자기계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먼저 엄마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것을 말하고 있다. 육아, 교육, 요리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활동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편안하게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역할까지 고려하면 주부의 노동 가치는 돈으로 환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엄마들은 자심의 역할보다 훨씬 낮은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엄마들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엄마역할에서도 전문성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형숙 지음/21세기북스/1만1000원
■가장 오래된 약속 종교
지난 5월 미국 종교 통계 사이트인 애드히런츠가 발표한 세계 종교 인구 통계에 따르면 그리스도교교도가 약 21억명, 이슬람교도가 약 13억원, 힌두교가 약 9억명, 불교도가 약 3억7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세계종교의 분포를 지도로 그려보면 국경선과는 전혀 다른 모양의 ‘종교 국경선’을 볼 수 있다. 국경선과 종교 국경선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전쟁이나 분쟁의 주된 요인이 되기도 했다.
종교는 사랑, 자비, 관용, 박애 등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것, 즉 인간의 평화와 행복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우리는 종교로 인해 갈등하고 다투고 있다.
이 책은 그 지점에서 ‘종교 다각도 살펴보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각 종교의 기원과 종교가 추구하는 정신 그리고 그 의식과 문화까지를 만나게 해준다. 또 정치와 종교, 혼인제도, 학교와 가정에서 만나는 종교의 모습을 통해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두루 짚어줄 수 있게 한다.
실비 보시에 지음/다니엘 마야 그림/장석훈 옮김/푸른숲/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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