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저출산시대 해소를 위해 출산가정에 ‘엄마와 아기 용품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수성구청은 2007년도 관내 신생아 및 산모 1080명을 대상으로 유축기 고막체온계 보행기 유모차를 출생순위별로 지정용품을 1년 동안 무료 대여하기로 했다.
첫째 출생아는 유축기 또는 체온계, 둘째출생아는 보행기, 셋째출생아는 유모차 유축기 또는 체온계 등을 차등 대여한다. 기간은 1년이지만 필요하면 1회 연장할 수 있다.
무료대여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수성구거주자로 주민등록등본 1부, 대여신청서 1부를 작성하여 수성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정근 대구 수성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빌려쓰고 반납한 용품 가운데 사용가능한 것은 보관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간 물건을 소중히 다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은 또 일반가정에서 사용한 유모차 등 사용가능한 육아용품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꿔서 다시쓰자)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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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은 2007년도 관내 신생아 및 산모 1080명을 대상으로 유축기 고막체온계 보행기 유모차를 출생순위별로 지정용품을 1년 동안 무료 대여하기로 했다.
첫째 출생아는 유축기 또는 체온계, 둘째출생아는 보행기, 셋째출생아는 유모차 유축기 또는 체온계 등을 차등 대여한다. 기간은 1년이지만 필요하면 1회 연장할 수 있다.
무료대여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수성구거주자로 주민등록등본 1부, 대여신청서 1부를 작성하여 수성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정근 대구 수성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빌려쓰고 반납한 용품 가운데 사용가능한 것은 보관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간 물건을 소중히 다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은 또 일반가정에서 사용한 유모차 등 사용가능한 육아용품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꿔서 다시쓰자)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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