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학술출판 분야 활성화와 출판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2007년 우수 학술도서 선정·지원’사업을 벌인다.
우수 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은 학술출판 활동을 장려하고 출판산업을 지식문화산업의 핵심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수 학술도서 선정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 500종 대외를 선정한다.
올해는 한미 FTA체결에 따른 출판산업 지원대책 및 ‘출판지식산업 육성방안’의 세부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우수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문학 등 기초학문분야 선정 비중을 지난해 57%에서 매년 5%씩 단계적으로 확대에 2011년에는 8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출판 창작 활성화의 저술활동을 돕기 위해 국내 저술도서의 선정비율을 95%까지 확대,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화된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출판 진흥을 위해 지역발행 출판물에 대해 심사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역출판 활성화를 통해 출판산업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서울과 파주지역은 제외된다. 또 내년부터는 지역문화 관련 우수 기획출판 및 우수 지역문화 소개 도서의 선정지원을 위해 선정부문에 ‘지역출판’ 부문을 신설키로 했다. 지역출판물에 대한 우대 조치는 지방대학 출판부와 우수 지역 출판사를 발굴해 지원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우수 도서 선정은 각 분야별 학계 및 전문사서, 독서지도 관련교사, 평론가 등 출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4단계의 과정을 거쳐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40명 수준이던 심사위원회를 55명으로 늘리고 교수 등 학계 인사보다는 실무전문가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문화부는 선정된 도서 일정량을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교도소, 병영도서관,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한다.
하반기에 추진하는 교양도서 선정·지원시에는 아동도서 출판 장려를 위해 ‘아동·청소년’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고 내년에는 한국 출판콘텐츠 번역 활성화를 위해 ‘번역’ 부문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히 선정된 도서에 대해서는 국내외 국제도서전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우수 교양도서 배포대상도 지난해 760개에서 올해 1000개소 이상으로 대폭 늘려 소외계층의 문화양극화 해소와 독서 접근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문화관광부(www.mct.go.kr)와 출판유통진흥원(www.booktrade.or.kr) 등에 접속해 신청서를 출력해 한국출판협동조합(www.koreabook.or.kr)에 도서2부, 제출 필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말까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우수 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은 학술출판 활동을 장려하고 출판산업을 지식문화산업의 핵심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수 학술도서 선정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 500종 대외를 선정한다.
올해는 한미 FTA체결에 따른 출판산업 지원대책 및 ‘출판지식산업 육성방안’의 세부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우수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문학 등 기초학문분야 선정 비중을 지난해 57%에서 매년 5%씩 단계적으로 확대에 2011년에는 8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출판 창작 활성화의 저술활동을 돕기 위해 국내 저술도서의 선정비율을 95%까지 확대,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화된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출판 진흥을 위해 지역발행 출판물에 대해 심사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역출판 활성화를 통해 출판산업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서울과 파주지역은 제외된다. 또 내년부터는 지역문화 관련 우수 기획출판 및 우수 지역문화 소개 도서의 선정지원을 위해 선정부문에 ‘지역출판’ 부문을 신설키로 했다. 지역출판물에 대한 우대 조치는 지방대학 출판부와 우수 지역 출판사를 발굴해 지원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우수 도서 선정은 각 분야별 학계 및 전문사서, 독서지도 관련교사, 평론가 등 출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4단계의 과정을 거쳐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40명 수준이던 심사위원회를 55명으로 늘리고 교수 등 학계 인사보다는 실무전문가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문화부는 선정된 도서 일정량을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교도소, 병영도서관,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한다.
하반기에 추진하는 교양도서 선정·지원시에는 아동도서 출판 장려를 위해 ‘아동·청소년’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고 내년에는 한국 출판콘텐츠 번역 활성화를 위해 ‘번역’ 부문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히 선정된 도서에 대해서는 국내외 국제도서전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우수 교양도서 배포대상도 지난해 760개에서 올해 1000개소 이상으로 대폭 늘려 소외계층의 문화양극화 해소와 독서 접근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문화관광부(www.mct.go.kr)와 출판유통진흥원(www.booktrade.or.kr) 등에 접속해 신청서를 출력해 한국출판협동조합(www.koreabook.or.kr)에 도서2부, 제출 필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말까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