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소식

지역내일 2007-04-09
강북구, 14일 삼각산 진달래 축제

축제는 오전 10시 강북 청소년수련관의 팝핀 공연과 강북문화원의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진달래꽃길 걷기, 타악 퍼포먼스 B-boy 공연등으로 펼쳐진다.
또 진달래 압화 만들기, 진달래 꽃물들이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의 체험행사와 진달래 포토 존에서 삼각산과 진달래를 배경으로 사진촬영 등도 마련돼 있다.
가양주 축제는 진달래로 만든 전통 가양주를 연구하는 단체들이 참여해 시음회와 전시회와 함께 고유의 주법 등 우리 술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흡연예방, 초등학교에도 찾아간다

광진구 보건소는 흡연시작연령이 갈수롤 낮아짐에때라 초등학교에도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초등학교 흡연예방교육은 학급별로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높이는 한편 흡연학생에게는 주1회 4주과정의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9일 용마초등과 장안초등을 시작으로 용곡초등, 중광초등, 신양초등, 성자초등 등 4곳에서 예방교육을 하고 하반기까지 15개 초등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폐 모형을 통한 흡연해독실험과 교육비디오 상영, 청소년이 흡연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흡연을 거절하는 법’ ‘가족에게 금연편지쓰기’ ‘금연포스터 그리기’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구로구청 ‘쓰레기 행정’ 눈에 띠네

구로구는 지정된 날짜에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배출안내 자동응답전화(ARS)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080-959-9574(구로구 구로청소의 의미)에 전화를 걸어 살고 있는 동네의 주소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에 쓰레기를 내어놓으면 된다’는 안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자동응답전화는 쓰레기 배출 안내 뿐 아니라 생활쓰레기 수거요청, 정화조 청소요청,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안내, 구로구청 청소행정과 전화연결 등도 가능하다.
구로구가 이같은 전화를 도입한 것은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시간과 요일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쓰레기 관련 과태료 부과건수 총 822건 가운데 62%가 배출요일과 시간 위반으로 나타났다.
ARS 개통과 함께 구로구가 도입한 또 하나의 쓰레기처리 혁신책은 쓰레기 배출 안내지도 홈페이지 운영이다.
구는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주민들의 주소를 입력하면 쓰레기 처리시간과 처리지역이 지도로 표시되어 나오는 ‘쓰레기배출안내’ 코너를 만들었다. ARS와 마찬가지로 쓰레기 처리 지역과 시간 등 각종 쓰레기 처리 정보를 한 눈에 알수있게 돼있다.
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자동응답전화와 안내지도 홈페이지 개설은 깨끗한 서울가꾸기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경험과 디지털 행정이 만난 대표적인 사례”라며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 때문에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독서가 경쟁력, 작은 도서관이 변신한다

독서가 경쟁력인 시대에 발맞춰 도봉구는 접근성이 높은 ‘작은 도서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방학2동과 도봉1동 마을문고를 새단장해 개방했다. 바닥을 온돌로 교체하고 조명밝기를 높이는 한편 장서수를 대폭 확대하고 전산시스템을 도입했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였던 운영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늘렸다.
지역 학교와 연계해 학교도서관 개방도 개방했다. 창북중학교 개방도서관은 206㎡면적에 열람석 80석, 1만4000여권의 장서를 비치, 연간 1만8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4월부터는 북서울 중학교 ‘해오름터 도서관’을 개방해 운영한다.
또 창동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69㎡규모의 어린이 도서관을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도봉정보문화센터의 어린이열람실을 확장하고 내년 말 방학동에 들어서는 복합복지센터에도 도서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15개 마을문고 전체의 시설과 운영을 개선하고 학교 도서관 개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강남구 ‘전자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시행

강남구는 4월부터 에너지절약 실천 프로그램인 ‘전자에너지 절약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 매월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지역난방 등)사용량을 사이버상으로 작성하면 작성자에게 에너지 절약량과 온실가스 감축량, 절약 순위 등을 제공하는 공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환경사랑방에서 ‘전자에너지 절약프로젝트’를 클릭하면 작성방법 안내서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작성 우수자는 연 2회 구청장 상패를 수여하고, 에너지절약 우수 5개 단체는 명패와 각 200만원의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생에는 봉사활동확인서를 학교에 일괄 발급 송부한다.
올해에는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대비 에너지 절감 실적을 근거로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구는 에너지사용 다소비 기업체 40개소, 기업체 5177개소, 공동주택 225개 단지, 학교 및 어린이집 138개소, 공공기관 121개소에 안내서 14만부를 배포하고 ‘전자에너지 절약 프로젝트’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또 에너지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6개동별로 20여명의 에너지절약 실천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방영기 강남구 지역경제과장은 “전자에너지 절약프로젝트는 일종의 에너지 가계부”라며 “전기 사용량이 높은 강남구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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