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모저모

지역내일 2007-03-30 (수정 2007-03-30 오전 10:38:55)
정몽준 의원 재산 1조원 육박
무소속 정몽준 의원의 재산이 무려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이번 재산공개에서 9974억4505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2648억원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액수. 이는 특별한 거래가 없더라도 평가액 변동만 있으면 무조건 공개하도록 재산변동 신고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정 의원의 재산을 보면 △현대중공업 주식(1조344억7063만원) △예금(22억9162만원) △성북구 성북동 토지(24억9920만원) △종로구 평창동 주택(17억687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청전 이상범의 동양화 등 예술작품 4점을 신고했고, 골프장 회원권 2장과 헬스장 회원권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교보생명보험과 대한생명보험 등 금융기관에 채무 445억원을 갖고 있다.

김한길 의원, 부인 재산이 대부분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 소속의 김한길 의원의 신고재산(23억5210만원)은 대부분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부인 명의 재산이 △구로구 신도림동 아파트(4억2000만원) △용산구 이촌동 대지 및 건물(16억8598만원) △예금(5억340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최씨는 하나은행에서 10억원을 대출받아 이촌동 부동산을 경매로 낙찰받아 재테크에 상당한 관심을 둔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3.3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세트 등 보석류를 신고했으며, 골프 헬스클럽 콘도미니엄회원권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예금(2억4658만원)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채무 3998만원을 갖고 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