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현장 기능직 사원의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해 최근 한국폴리텍 대학(옛 한국기능대학) 익산캠퍼스 내에 기술혁신대학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혁신대학은 총 9개월 과정으로, 올해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의 두개 학과36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운영되는 데 이어 내년부터 학과가 점차 확대된다.
기술혁신대학은 전공과목 외에 리더십, 건강, 재테크, 노후설계 등 기술과 교양이 조화된 커리큘럼으로 꾸며지며, 강사진도 전문교수 외에 컨설턴트, 한의사, 투자전문가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고 LS전선은 설명했다.
LG전선은 또 사전 수준평가를 통한 눈높이 교육과 실습위주의 전공 수업 등 수업의 질을 크게 높였으며, 수료자에게는 선진업체 견학,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LG전선 손종호 기계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기계사업의 핵심인 기계와 전기전자 분야는 지속적인 학습과 기술혁신으로 빠른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하고, 혁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해 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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