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무료 한국어강좌 개설

지역내일 2006-06-19
강동구 무료 한국어강좌 개설
강동구가 다음달부터 3개월간 외국인들을 위한 무료 한국어 강좌를 연다.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와 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암사1동과 성내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회화와 읽기 쓰기를 중심으로 문법 강의를 곁들인다. 구는 특히 낯선 환경에서 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외국인 수강생들을 최대한 배려할 계획. 한국어를 전공한 석·박사급 강사 가운데 대학의 한국어학당 등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는 강사를 선발한다. 원활한 강좌운영을 위해 수강할 외국인들 성향과 학력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건 기본. 필요하면 수강생들 수준을 고려해 문화체험이나 전통요리 강습 등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6월 현재 강동구에 사는 외국인은 2956명. 국제결혼으로 정착한 이들이 941명으로 가장 많고 취업준비생이 682명, 취업자가 392명으로 뒤를 잇는다. 지역별로는 천호1동과 성내2동에 각각 560명과 500명이 사는 등 상업지역과 일반주택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
암사1동과 성내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20명씩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이번 달 말까지 각 센터나 구청 자치행정과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이번 시범강좌 반응이 좋을 경우 점차 강좌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