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6·15 6주년 민족통일대축전 .......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도 개최
6·15 남북공동선언 6주년기념 민족통일대축전과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가 동시에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과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북측 임원들은 14일 오전 서해직항로를 통해 광주공항에 도착, 5·18국립공원 참배와 개막축하공연 참석 등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5일에는 조선화의 거장, 북한 인민예술가 ‘정창모 미술전’ 이 열린다.
민족통일대축전 남측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통일운동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중참여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6·15 공동선언 발표 5년을 되돌아보는 6·15 기획전은 시민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이다.
‘6·15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를 주제로 한 기획전은 공동선언 이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달라진 변화 등을 기획물로 제작해 전시한다.
남측준비위원회는 또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노래·춤·영상 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콘서트’를 5·18 기념공원 등 광주 일원에서 개최했다.
문희태 민족통일대축전 남측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통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시민 참여 중심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민족통일대축전 열기가 절정에 오를 15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게 될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가 열린다.
정상회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한 기조연설을 한다.
또 수상자들은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동아시아 민주주의 확산과 인권 신장’ 등을 논의한 뒤 오는 17일에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광주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행사에 1만2000여명이 광주를 찾아 155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신기 광주광역시 기획관은 “이번 정상회의가 광주를 세계적인 민주·평화 도시로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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