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민원처리 가능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기관이 운영중인 55개 홈페이지와 올해 개설될 예정인 8개 홈페이지를
묶은 ‘서울 포털 사이트’를 구축, 올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소(도메인)가
‘서울로 가자’는 의미인 ‘seoul.go.kr’로 잠정 결정된 이 사이트는 시민들의 높아
지는 인터넷 사용 수준에 맞춰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제작된다.
서울시는 전자서명법에 근거한 사이버 공간상의 본인 신원 확인 관련 제도가 정비되면 현재 개발중
인 민원종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모든 민원을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 등을 신청할 경우 관련 정보를 서울 포털사이트에서 입수한 뒤 민원종합시스템을 이용해
인·허가를 신청하고 그 처리과정을 온라인공개시스템으로 확인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가능
해질 전망이다.
성동구, 관내 생활안내도 발간
서울 성동구는 21일 동 단위 지도에 공공기관, 병.의원, 은행 등 대형건물은 물론 학원, 식당 등 소
규모 점포까지 수록한 책자형 `성동생활안내도(축척:2천200∼5천분의1)’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관내 시설물을 처음 이용하는 주민들이 길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지도책
을 펴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우선 지하철역, 병.의원 등 공공장소에 지도책을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달에는 구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올릴 방침이다.
영상확대간부회의 실시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개발한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지난 20일 첫 적용, 구·동 확대간부회의
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관내 26개 동장이 모
두 구청 사무실에 모여야만 했던 기존과 달리 각자의 사무실에서 PC를 통해 원격으로 이뤄졌다.
강남구 관계자는 “직원회의나 민원대책 회의 등을 영상회의로 대체하면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투입 준설작업
서울 서초구는 도로변에 남아있는 잔설과 오물 등으로 막혀있는 하수관로를 청소해 봄철 우기에 대
비한 하수정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관내 공공근로자 440
명을 동원 21일부터 23일까지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반포대로, 사평로, 방배로, 서초로, 효령
로, 우면로 등 7개 주요노선과 간선도로의 빗물받이 2만여개에 대한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펼칠 계
획이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기관이 운영중인 55개 홈페이지와 올해 개설될 예정인 8개 홈페이지를
묶은 ‘서울 포털 사이트’를 구축, 올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소(도메인)가
‘서울로 가자’는 의미인 ‘seoul.go.kr’로 잠정 결정된 이 사이트는 시민들의 높아
지는 인터넷 사용 수준에 맞춰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제작된다.
서울시는 전자서명법에 근거한 사이버 공간상의 본인 신원 확인 관련 제도가 정비되면 현재 개발중
인 민원종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모든 민원을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 등을 신청할 경우 관련 정보를 서울 포털사이트에서 입수한 뒤 민원종합시스템을 이용해
인·허가를 신청하고 그 처리과정을 온라인공개시스템으로 확인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가능
해질 전망이다.
성동구, 관내 생활안내도 발간
서울 성동구는 21일 동 단위 지도에 공공기관, 병.의원, 은행 등 대형건물은 물론 학원, 식당 등 소
규모 점포까지 수록한 책자형 `성동생활안내도(축척:2천200∼5천분의1)’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관내 시설물을 처음 이용하는 주민들이 길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지도책
을 펴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우선 지하철역, 병.의원 등 공공장소에 지도책을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달에는 구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올릴 방침이다.
영상확대간부회의 실시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개발한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지난 20일 첫 적용, 구·동 확대간부회의
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관내 26개 동장이 모
두 구청 사무실에 모여야만 했던 기존과 달리 각자의 사무실에서 PC를 통해 원격으로 이뤄졌다.
강남구 관계자는 “직원회의나 민원대책 회의 등을 영상회의로 대체하면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투입 준설작업
서울 서초구는 도로변에 남아있는 잔설과 오물 등으로 막혀있는 하수관로를 청소해 봄철 우기에 대
비한 하수정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관내 공공근로자 440
명을 동원 21일부터 23일까지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반포대로, 사평로, 방배로, 서초로, 효령
로, 우면로 등 7개 주요노선과 간선도로의 빗물받이 2만여개에 대한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펼칠 계
획이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