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직원대상 청렴패러디 공모
“부드러운 청렴문화 아세요?”
성동구가 청렴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패러디를 공모한다. 딱딱하게만 인식되고 있는 ‘청렴’과 ‘반부패’를 부드러운 문화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 관계자는 “포스터 만화같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을 풍자해 부패에 대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전 직원의 반부패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공모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 포스터와 만화 내용을 모방하거나 풍자해 반부패 이미지를 담으면 된다. 제작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독창성을 비롯해 청렴이미지를 얼마만큼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등을 감안해 최우수작 등 13편을 선정하게 된다.
‘투명한’ 심사를 위해 전 직원이 공개 심사에 참가한다.
성동구는 최근 주요 공사·용역·물품 구매때 실시하는 일상 감사의 주요 항목들을 쉽고 알차게 요약 정리한 ‘일상감사 업무편람’을 발간해 공무원들의 업무처리를 돕기도 했다.
김진명 기자
영등포구 서울시세 결산 2년 연속 “최우수”
서울시 시세입 결산에서 영등포구가 2년 연속 최우수 구에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005 회계연도 시 세입 결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5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2004년과 2002년에도 최우수 구로 선정된 ‘전력’이 있다.
서울시 세입결산 평가는 해마다 시세입 결산실적을 3개 분야로 분리해 25개 자치구를 비교·평가한 것. 영등포구는 법인 세원발굴 실적평가 부분에서 ‘최우수’, 시세입 종합평가 부분에서 ‘우수’, 지난 연도 체납징수 실적평가에서 ‘모범’으로 선정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그동안 안정적인 세입확보와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며 “체납차량 특별영치, 편리한 지방세 전자고지 납부 홍보 등 적극적인 세원발굴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자체 평가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성과가 구민들의 행정에 대한 관심과 납세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고 서울시에서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구민 불편해소 사업에 최우선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구로구 릴레이 자원봉사 눈길
구로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38개 자원봉사단체가 참가하는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릴레이에는 5월 한달동안 800여명이 3180시간에 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첫 테이프는 고척교회가 끊었다. 이 교회는 5월 첫날 주민 200명에게 무료급식봉사를 했다.
2일에는 자원봉사센터 수지요법 봉사단 13명이 장애인과 노인 150명에게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고 ‘단정이 봉사단’ 23명도 경로당과 재가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5일에는 한국철도공사 구로차량사무소 자원봉사자 6명이 나섰다. 후원금 100만원을 마련해 저소득 가구 어린이 15명과 함께 서울랜드 나들이를 떠났다. 어버이날에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20명이 저소득 노인 100명을 모셨다.
11일에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자 15명이 중증 재가 장애인 30명과 함께 경기도 이천도자기 축제에 나들이를 했고 12일에는 발마사지 봉사단 18명이 저소득 노인 90명에게 발마사지 봉사를 했다.
금호건설이 집수리봉사, 수궁동 적십자회원의 세탁봉사, 구로노인복지관의 칠순팔순잔치도 예정된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최용진 구로구 자원봉사센터 주임은 “5월만이 아니라 매달 자원봉사의 릴레이 활동이 펼쳐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서대문구 “결혼식 아직 못 치르셨어요?”
서대문구가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혼례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대문구와 한국웨딩협회 태고종백련사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것.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의 경우 예식장 이용부터 예복 기념사진촬영 피로연까지 모든 비용을 백련사에서 지원한다. 개별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는 한국웨딩협회와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에서 혼례식에 필요한 혼례품을 무상 제공하거나 할인가에 지원한다. 신랑·신부 예복과 신부화장은 무료, 기념사진촬영이나 혼수가구용품 구입에는 할인 혜택을 준다.
혼례지원을 원하면 29일까지 각 동사무소나 구청 주민자치과에 신청하면 된다. 합동결혼식은 6월 중순 이후 진행되며 개별 결혼식은 아무 때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여러 단체가 함께 하는 혼례지원이 어려운 가정에 행복을 전달하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부드러운 청렴문화 아세요?”
성동구가 청렴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패러디를 공모한다. 딱딱하게만 인식되고 있는 ‘청렴’과 ‘반부패’를 부드러운 문화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 관계자는 “포스터 만화같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을 풍자해 부패에 대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전 직원의 반부패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공모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 포스터와 만화 내용을 모방하거나 풍자해 반부패 이미지를 담으면 된다. 제작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독창성을 비롯해 청렴이미지를 얼마만큼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등을 감안해 최우수작 등 13편을 선정하게 된다.
‘투명한’ 심사를 위해 전 직원이 공개 심사에 참가한다.
성동구는 최근 주요 공사·용역·물품 구매때 실시하는 일상 감사의 주요 항목들을 쉽고 알차게 요약 정리한 ‘일상감사 업무편람’을 발간해 공무원들의 업무처리를 돕기도 했다.
김진명 기자
영등포구 서울시세 결산 2년 연속 “최우수”
서울시 시세입 결산에서 영등포구가 2년 연속 최우수 구에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005 회계연도 시 세입 결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5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2004년과 2002년에도 최우수 구로 선정된 ‘전력’이 있다.
서울시 세입결산 평가는 해마다 시세입 결산실적을 3개 분야로 분리해 25개 자치구를 비교·평가한 것. 영등포구는 법인 세원발굴 실적평가 부분에서 ‘최우수’, 시세입 종합평가 부분에서 ‘우수’, 지난 연도 체납징수 실적평가에서 ‘모범’으로 선정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그동안 안정적인 세입확보와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며 “체납차량 특별영치, 편리한 지방세 전자고지 납부 홍보 등 적극적인 세원발굴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자체 평가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성과가 구민들의 행정에 대한 관심과 납세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고 서울시에서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구민 불편해소 사업에 최우선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구로구 릴레이 자원봉사 눈길
구로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38개 자원봉사단체가 참가하는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릴레이에는 5월 한달동안 800여명이 3180시간에 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첫 테이프는 고척교회가 끊었다. 이 교회는 5월 첫날 주민 200명에게 무료급식봉사를 했다.
2일에는 자원봉사센터 수지요법 봉사단 13명이 장애인과 노인 150명에게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고 ‘단정이 봉사단’ 23명도 경로당과 재가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5일에는 한국철도공사 구로차량사무소 자원봉사자 6명이 나섰다. 후원금 100만원을 마련해 저소득 가구 어린이 15명과 함께 서울랜드 나들이를 떠났다. 어버이날에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20명이 저소득 노인 100명을 모셨다.
11일에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자 15명이 중증 재가 장애인 30명과 함께 경기도 이천도자기 축제에 나들이를 했고 12일에는 발마사지 봉사단 18명이 저소득 노인 90명에게 발마사지 봉사를 했다.
금호건설이 집수리봉사, 수궁동 적십자회원의 세탁봉사, 구로노인복지관의 칠순팔순잔치도 예정된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최용진 구로구 자원봉사센터 주임은 “5월만이 아니라 매달 자원봉사의 릴레이 활동이 펼쳐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서대문구 “결혼식 아직 못 치르셨어요?”
서대문구가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혼례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대문구와 한국웨딩협회 태고종백련사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것.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의 경우 예식장 이용부터 예복 기념사진촬영 피로연까지 모든 비용을 백련사에서 지원한다. 개별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는 한국웨딩협회와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에서 혼례식에 필요한 혼례품을 무상 제공하거나 할인가에 지원한다. 신랑·신부 예복과 신부화장은 무료, 기념사진촬영이나 혼수가구용품 구입에는 할인 혜택을 준다.
혼례지원을 원하면 29일까지 각 동사무소나 구청 주민자치과에 신청하면 된다. 합동결혼식은 6월 중순 이후 진행되며 개별 결혼식은 아무 때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여러 단체가 함께 하는 혼례지원이 어려운 가정에 행복을 전달하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