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혼혈인은 1940년대 중반 주한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 1세대’를 시작으로 최소 3만5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펄벅재단에 따르면 국내에 살고 있는 미국계 혼혈인이 5000명 정도, 코시안이 3만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9년 이후 국제결혼 세대가 16만여상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혼혈인은 시기에 따라 3세대로 나눌 수 있다. 혼혈 1세대는 6·25전쟁 발발과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온 주한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으로 1947년 이후 현재까지 계속 태어나고 있다.
혼혈 2세대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우리나라를 찾은 동남아 남성과 한국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으로 1990년대부터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혼혈 3세대는 한국 남성과 주로 농촌에 시집온 동남아 여성 사이에 태어나는 이들로 2000년대부터 급증하고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펄벅재단에 따르면 국내에 살고 있는 미국계 혼혈인이 5000명 정도, 코시안이 3만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9년 이후 국제결혼 세대가 16만여상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혼혈인은 시기에 따라 3세대로 나눌 수 있다. 혼혈 1세대는 6·25전쟁 발발과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온 주한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으로 1947년 이후 현재까지 계속 태어나고 있다.
혼혈 2세대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우리나라를 찾은 동남아 남성과 한국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으로 1990년대부터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혼혈 3세대는 한국 남성과 주로 농촌에 시집온 동남아 여성 사이에 태어나는 이들로 2000년대부터 급증하고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