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성열 행정부지사, 행자부 인사국장 공채 합격
자상함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호평 받았던 이성열(49세)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행자부 인사국장 공채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성열 부지사의 인사국장 공채시험에 합
격해 내주 중으로 발령이 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성열 부지사는 경남 출신으로 1999년 12월 전북 행정부지사로 부임한 뒤 공직사회의 활력소 역
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북도는 이성열 부지사의 행자부 발령이 확실시됨에 따라 후임 부
지사 인선이 불가피 해졌다. 후임 부지사에는 채규정 전익산부시장과 이승우 기획관리실장이 물망
에 오르고 있다.
전북도는 행정부지사 공백으로 인한 업무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인선을 마
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영동대로 2단횡단보도 운영
서울시는 9일부터 영동대로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2개로 나눈후 보행섬 양쪽 횡단보도의 보행신호
를 분리 운영하는 방식의 2단횡단보도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2단 횡단보도 설치대상은 영동대로의 경기고, 휘문고, 종합전시장, 탄천2교 교차로 등 4개 교차로
의 8개횡단보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도로폭이 50∼70m에 이르는 영동대로에 2단횡단보도를
운영하면 차량통행시간이 평균 31% 단축되는 반면 보행자의 도로횡단시간은 평균 33%가 늘어나
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조금만 양보한다면 차량이용자가 보행자보다 훨씬 많은 영동대로 같은
경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영동대로 주요 교차로를 2단횡단보도
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안산시, 선부동 경마장 이전 권유
안산시가 경마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도록 마사회에 권유키로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8일 전날 열린 선부1동 시정설명회에서 경마장으로 인한 교통문제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주민요구에 대해 박성규 시장이 다른지역으로의 이전을 권유하는등 다양한 방
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수익금 환원차원에서 경마장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의 일부나 시세입금의 일부를 이 지
역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인정, 환원방안을 찾겠다고 했다고 이 관계자
는 소개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군포, E-메일링 서비스 개시
군포시는 오는 3월1일 홈페이지개편과 함께 E-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군포시는 지난해 시민 E-메일갖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 이메일 보급률이 68%에 이르고 있
는 점을 고려해 E-메일로 공연 교육안내 등 각종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해 주기로 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의 메일링서비스코너에 이용
자의 E-메일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전주소리축제 총감독에 강준혁씨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종근전북지사)는 본대회를 앞두고 예술총감독에 강준혁
(53.추계예술대 예술경영대학원장)씨를 선임하는 등 조직재편을 단행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소리축제 전반에 대해 상시적인 논의와 협의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구
성, 축제를 준비해 나간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직위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
정 체계로 정비된 만큼 지역문화계가 제기했던 제반 사항과 내용은 상임위원회에서 수시로 협의하
고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총감독에 선임된 강준혁 원장은 “품격높은 소리축제로 전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전주의 전통소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격조 높은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강화
서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조정웅)은 지리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고로쇠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한 교육만 받으면 지리산 현지 주민 누구에나 채취허가증을 발급해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산림보호활
동 야생동물밀렵감시 등 자연보호활동을 해야만 채취허가증을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
부지방산림관리청은 이와함께 고로쇠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를 막기위해 ‘채취제한연도 지정제도’
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원 이길영 기자 leeglu@naeil.com
자상함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호평 받았던 이성열(49세)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행자부 인사국장 공채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성열 부지사의 인사국장 공채시험에 합
격해 내주 중으로 발령이 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성열 부지사는 경남 출신으로 1999년 12월 전북 행정부지사로 부임한 뒤 공직사회의 활력소 역
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북도는 이성열 부지사의 행자부 발령이 확실시됨에 따라 후임 부
지사 인선이 불가피 해졌다. 후임 부지사에는 채규정 전익산부시장과 이승우 기획관리실장이 물망
에 오르고 있다.
전북도는 행정부지사 공백으로 인한 업무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인선을 마
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영동대로 2단횡단보도 운영
서울시는 9일부터 영동대로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2개로 나눈후 보행섬 양쪽 횡단보도의 보행신호
를 분리 운영하는 방식의 2단횡단보도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2단 횡단보도 설치대상은 영동대로의 경기고, 휘문고, 종합전시장, 탄천2교 교차로 등 4개 교차로
의 8개횡단보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도로폭이 50∼70m에 이르는 영동대로에 2단횡단보도를
운영하면 차량통행시간이 평균 31% 단축되는 반면 보행자의 도로횡단시간은 평균 33%가 늘어나
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조금만 양보한다면 차량이용자가 보행자보다 훨씬 많은 영동대로 같은
경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영동대로 주요 교차로를 2단횡단보도
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안산시, 선부동 경마장 이전 권유
안산시가 경마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도록 마사회에 권유키로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8일 전날 열린 선부1동 시정설명회에서 경마장으로 인한 교통문제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주민요구에 대해 박성규 시장이 다른지역으로의 이전을 권유하는등 다양한 방
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수익금 환원차원에서 경마장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의 일부나 시세입금의 일부를 이 지
역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인정, 환원방안을 찾겠다고 했다고 이 관계자
는 소개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군포, E-메일링 서비스 개시
군포시는 오는 3월1일 홈페이지개편과 함께 E-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군포시는 지난해 시민 E-메일갖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 이메일 보급률이 68%에 이르고 있
는 점을 고려해 E-메일로 공연 교육안내 등 각종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해 주기로 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의 메일링서비스코너에 이용
자의 E-메일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전주소리축제 총감독에 강준혁씨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종근전북지사)는 본대회를 앞두고 예술총감독에 강준혁
(53.추계예술대 예술경영대학원장)씨를 선임하는 등 조직재편을 단행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소리축제 전반에 대해 상시적인 논의와 협의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구
성, 축제를 준비해 나간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직위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
정 체계로 정비된 만큼 지역문화계가 제기했던 제반 사항과 내용은 상임위원회에서 수시로 협의하
고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총감독에 선임된 강준혁 원장은 “품격높은 소리축제로 전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전주의 전통소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격조 높은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강화
서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조정웅)은 지리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고로쇠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한 교육만 받으면 지리산 현지 주민 누구에나 채취허가증을 발급해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산림보호활
동 야생동물밀렵감시 등 자연보호활동을 해야만 채취허가증을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
부지방산림관리청은 이와함께 고로쇠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를 막기위해 ‘채취제한연도 지정제도’
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원 이길영 기자 leegl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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