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에서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국제결혼시장까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를 여성의 시각에서 살펴보는 ‘베트남 여성여행단’이 구성된다.
‘베트남 여성평화기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중인 이 행사는 수년간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베트남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모색해온 시민단체 ‘나와 우리’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아시아 여성연대에 대해 고민해온 ‘언니네트워크’가 함께 진행한다.
두 단체는 여행에 앞서 전쟁과 여성, 국제결혼, 이주노동, 아시아 여성연대, 아시아 여성여행자 등을 주제로 사전에 세미나를 개최하고 17일 같은주제로 베트남 영상제를 열 계획이다.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8박9일간 진행되는 여성평화기행은 베트남 중부, 호치민, 나짱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여성 여행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여행단은 기행 이후 여행중에 느낀 점을 춤 노래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보여주는 ‘베트남 여성여행전’을 가질 예정이다.
여행기획팀 이정은씨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안고 떠나는 여행이지만 더많은 여성들이 더 자유롭게 길을 떠나는 것이 여행의 기본 취지이니 만큼 일상에서의 탈출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만 되도 여행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3141-9069,
http://unninet.co.kr/sistour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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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평화기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중인 이 행사는 수년간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베트남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모색해온 시민단체 ‘나와 우리’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아시아 여성연대에 대해 고민해온 ‘언니네트워크’가 함께 진행한다.
두 단체는 여행에 앞서 전쟁과 여성, 국제결혼, 이주노동, 아시아 여성연대, 아시아 여성여행자 등을 주제로 사전에 세미나를 개최하고 17일 같은주제로 베트남 영상제를 열 계획이다.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8박9일간 진행되는 여성평화기행은 베트남 중부, 호치민, 나짱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여성 여행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여행단은 기행 이후 여행중에 느낀 점을 춤 노래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보여주는 ‘베트남 여성여행전’을 가질 예정이다.
여행기획팀 이정은씨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안고 떠나는 여행이지만 더많은 여성들이 더 자유롭게 길을 떠나는 것이 여행의 기본 취지이니 만큼 일상에서의 탈출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만 되도 여행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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