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반면 제도적 지원이나 정책적 뒷받침은 미흡한 상태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김기현 의원(여성가족위·산업자원위·울산 남을)은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강혜련 교수(이화여대 경영학과)가 ‘기업환경의 변화와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근로자의 가족친화 욕구를 사회적 이슈와 경제적 이슈로 분리 △일과 삶의 조화 개념 재정립 △정부 부서들 간의 유연성과 통합성 공존 필요 △맞벌이 근로자의 소속 기업 간 프로그램 공유 활성화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 차원에서 정부의 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남녀 근로자에게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등 각종 휴가제도, 공공 보육시설의 강화, 직장 내 보육시설 등의 설치와 함께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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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김기현 의원(여성가족위·산업자원위·울산 남을)은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강혜련 교수(이화여대 경영학과)가 ‘기업환경의 변화와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근로자의 가족친화 욕구를 사회적 이슈와 경제적 이슈로 분리 △일과 삶의 조화 개념 재정립 △정부 부서들 간의 유연성과 통합성 공존 필요 △맞벌이 근로자의 소속 기업 간 프로그램 공유 활성화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 차원에서 정부의 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남녀 근로자에게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등 각종 휴가제도, 공공 보육시설의 강화, 직장 내 보육시설 등의 설치와 함께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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