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청장 유필계)은 13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우체국에서 ‘꿈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68평 규모로 수용가능인원은 42명이다. 지역주민 자녀도 입학이 가능하다. 현재 20명의 영유아가 입학해 있다. 특히 이 어린이집은 웹캠(Web-Cam)서비스를 통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자녀의 생활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체신청 관계자는 “꿈나무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줘 여성인력의 안정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중앙부처중에서는 정보통신부가 처음으로 자체예산을 활용, 가족친화경영을 실현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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