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연말연시와 구정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돕기위해 각 자치구별로 ‘사랑의 쌀 모으
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참여도가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
다.
또 서울시의 독려에도 불구하고 강남구 등 5개구는 구 실정에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이 운동
을 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3일 지난해 11월에서 이달 5일까지의 구청별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실적을 집
계 발표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중 19개 구가 30만6533kg의 쌀을 모아 1만
50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 성북구가 5만2788kg의 쌀을 모아 연 3년째 실적1위를 차지했고, 양천구(2만6492kg)
송파구(2만5079kg)가 2,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서대문구(2만3400kg), 영등포구(2만
1789kg), 도봉구(2만1390kg)의 순이었다.
이밖에 동작(1만9300kg), 동대문(1만7164kg), 관악(1만5935kg), 마포(1만2894kg), 구로
(9380kg), 강서(9360kg), 서초(5892kg), 노원(5490kg)의 순으로 성미를 모았다.
또 강동 중랑 용산 성동 광진 등 5개구의 실적은 4630∼200kg으로 쌀모으기 행사에 구민들
의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종로 은평 금천 중구 5개구는 이 운동을 벌이지 않거나 다른 행사를 벌여 집계에서
누락됐다.
또 강북구는 그 동안 이 운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17∼18일 이틀 일정으로 구청과 산하 동
사무소에서 설 맞이 행사로 쌀모으기를 펼쳐 단번에 7만6420kg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전달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 행사에 성북구내 새마을금고 등 단체뿐 아니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한 독지가가 나타나는 등 개인들의 참여가 활발했다”며 “모아진 쌀과 성
금품들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제도상으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
등 구내 저소득층 3500여 세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참여도가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
다.
또 서울시의 독려에도 불구하고 강남구 등 5개구는 구 실정에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이 운동
을 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3일 지난해 11월에서 이달 5일까지의 구청별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실적을 집
계 발표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중 19개 구가 30만6533kg의 쌀을 모아 1만
50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 성북구가 5만2788kg의 쌀을 모아 연 3년째 실적1위를 차지했고, 양천구(2만6492kg)
송파구(2만5079kg)가 2,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서대문구(2만3400kg), 영등포구(2만
1789kg), 도봉구(2만1390kg)의 순이었다.
이밖에 동작(1만9300kg), 동대문(1만7164kg), 관악(1만5935kg), 마포(1만2894kg), 구로
(9380kg), 강서(9360kg), 서초(5892kg), 노원(5490kg)의 순으로 성미를 모았다.
또 강동 중랑 용산 성동 광진 등 5개구의 실적은 4630∼200kg으로 쌀모으기 행사에 구민들
의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종로 은평 금천 중구 5개구는 이 운동을 벌이지 않거나 다른 행사를 벌여 집계에서
누락됐다.
또 강북구는 그 동안 이 운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17∼18일 이틀 일정으로 구청과 산하 동
사무소에서 설 맞이 행사로 쌀모으기를 펼쳐 단번에 7만6420kg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전달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 행사에 성북구내 새마을금고 등 단체뿐 아니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한 독지가가 나타나는 등 개인들의 참여가 활발했다”며 “모아진 쌀과 성
금품들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제도상으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
등 구내 저소득층 3500여 세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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