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0월 6일 막을 올린다. 개·폐막작은 예매 즉시 매진 되는 등 영화 애호가들의 반응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뜨겁다.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남포동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3개국에서 출품한 307편이 상영된다.
지난 15일 오후 6시 예매를 시작한 개막작 ‘쓰리 타임즈’는 13분 40초 만에 매진됐다. 조직위원회는 “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작품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일찌감치 매진됐다”고 밝혔다.
폐막작인 ‘나의 결혼 원정기’(감독 황병국)도 16일 오후 9시 40분에 매진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관객과 함께 하는 폐막파티’ 티켓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예매와 부산은행 전국 각 지점, 메가박스 COEX점, 수원점, 대구점과 함께 롯데시네마 영등포관, 에비뉴엘관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해마다 관심을 끌었던 개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한석규 강수연씨가 나선다. 폐막식은 안성기 장미희씨가 맡는다.
조직위는 영화제 방문객들을 위해 숙박시설을 대폭 늘리는 등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함지골청소년수련관과 금련산청소년수련관을 숙소로 정해 10월 2일까지 이메일(home@piff.org) 예매를 받고 있다.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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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남포동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3개국에서 출품한 307편이 상영된다.
지난 15일 오후 6시 예매를 시작한 개막작 ‘쓰리 타임즈’는 13분 40초 만에 매진됐다. 조직위원회는 “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작품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일찌감치 매진됐다”고 밝혔다.
폐막작인 ‘나의 결혼 원정기’(감독 황병국)도 16일 오후 9시 40분에 매진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관객과 함께 하는 폐막파티’ 티켓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예매와 부산은행 전국 각 지점, 메가박스 COEX점, 수원점, 대구점과 함께 롯데시네마 영등포관, 에비뉴엘관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해마다 관심을 끌었던 개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한석규 강수연씨가 나선다. 폐막식은 안성기 장미희씨가 맡는다.
조직위는 영화제 방문객들을 위해 숙박시설을 대폭 늘리는 등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함지골청소년수련관과 금련산청소년수련관을 숙소로 정해 10월 2일까지 이메일(home@piff.org) 예매를 받고 있다.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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