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출산에 따른 산전·후 휴가급여 전액을 고용보험기금에서 부담해 기업이 부담해 왔던 60일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지만 직장인 10명중 9명은 기업의 부담이 줄어도 실질적인 여성고용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기업의 출산비 용 부담이 사라지면 여성고용도 확대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대답했다.실제로 조사대상의 42.6%(447명)가 ‘육아지원 등 사회보장제도가 병행되지 않는 한 여성의 고용창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기업들이 출산휴가로 인한 업무차질을 우려하기 때문에 여성인력을 더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응도 20.3%나 됐다.
/백만호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기업의 출산비 용 부담이 사라지면 여성고용도 확대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대답했다.실제로 조사대상의 42.6%(447명)가 ‘육아지원 등 사회보장제도가 병행되지 않는 한 여성의 고용창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기업들이 출산휴가로 인한 업무차질을 우려하기 때문에 여성인력을 더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응도 20.3%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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