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보통신 중소·벤처 정책자금지원 현황

지역내일 2000-09-20
▷ 정통부
정통부가 중소 벤처기업을 위해 마련한 정책자금은 ▲정보통신 전문 투자조합 결성 지원 ▲정보통신 중소 벤처기업 기술개발 출연 지원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및 운용관련 융자지원 등.
정통부는 우수 벤처캐피털을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선정, 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1천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투자조합을 결성할 방침이다. 조합원 선정과 조합 결성은 10월부터 추진되며 여기서 마련된 재원으로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전략분야 유망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한다.(02-750-2364)
선도기반기술 개발사업은 CDMA 고도화, 인터넷 활성화, 교육정보화, 산업정보화 및 산업기반강화 등을 위한 전략 핵심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 과제별로 공개경쟁방식에 의해 과제 수행자를 결정하며 연구개발비를 출연형태로 지원하게 된다.(02-750-2346)
정보통신사업 기술개발 출연사업은 정보통신기기, 부품, 소프트웨어 및 기타 정보통신분야의 발전을 위해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분야가 대상이다. 자유공모 방식에 의해 경쟁 전 단계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정보보호 등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지정공모 방식으로 대상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 정부출연금은 과제별 총 연구개발비의 50% 이내.(02-750-2632)
정보통신 우수 신기술지정 지원사업은 우수 기술이나 아이디어 특허를 갖고도 자금이 부족해 애로를 겪은 개인이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없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자유공모방식을 통해 우수신기술을 발굴, 지정하게 되는데 시제품 개발 지원의 경우 기간은 1년이고 기술 1건당 1억원 이내에서 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사업화 지원의 경우 기간은 3년이고 2년 연장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경우라야 한다. (02-750-2362)
▷ 문화관광부
문화관광부는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99년 9월에 기금을 설치했으며 올해말까지 1천197억원의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99년부터 5년간 총 2천5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000년 하반기에는 문화콘텐츠산업에 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리 4.5%에 3년 상환이다. 영화, 만화, 전자출판,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테츠 사업자가 대상이다. 또 2차 SO 전송망 설치 등 유통구조 개선 및 시설현대화 사업에 168억원을 융자한다. 이와 함께 방송용 애니메이션, 캐릭터, 공연, 미술상품 등 문화상품의 창작 및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130억원을 융자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또 10월중 200억원 규모의 게임 전문 투자조합을 만들 예정이다. 또 조합이 결성되면 프로젝트 투자, 주식이나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투자를 개시한다. 이에 대한 투자상담은 게임종합지원센터에서 한다.(02-3424-4121)
문화관광부는 내년에도 문화콘텐츠 사업에 72억원, 공예품 제작업체 시설 현대화 등 문화산업 유통구조 개선 및 시설 현대화사업에 236억원을 융자해줄 계획이다.
또 방송프로그램, 공예품, 캐릭터, 게임, 음반, 비디오, 공연, 미술상품 등 문화상품 창작 및 전문인력 양성에 245억원을 융자해줄 방침이다.

▷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다양한 중소 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2000년 지원규모가 600억원으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16조의 규정에 의해 공장을 등록한 중소제조업체가 지원대상이다.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비용의 75% 이내에서 1억원까지 출연한다. 지금까지 97년부터 4년간 총 3천143개 업체에 1천672억원을 지원했다.(042-481-4451)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올해 지원규모가 21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7개 이상의 중소기업과 지역소재 대학 및 연구기관이 자율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컨소시엄이다.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개발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출연하며 출연비율은 정부 50%, 시도 등 지자체 25%, 참여기업 25%다. 93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8천867개 기업에 총 8천81개 과제를 수행했다.(042-481-4445)
중소기업 개발기술 사업화 자금은 2000년 지원규모가 총 300억원이다. 개발 및 이전기술을 사업화하려고 하거나 사업화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사업화에 소요되는 운전 및 시설자금을 융자하는데 금리는 연 7%이고 2년 거치 5년 상환이다.
업체당 5억원이 한도이며 대출방식은 순수 신용대출이다. 현재 134개 업체에 199억원이 지원됐다.(042-481-4378)
중소벤처기업창업자금은 올해 2천15억원이 책정돼 있다.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가동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대출금리는 연 8%이고 2년 거치 5년 상환이다. 업체당 5억원이 한도이며 부동산담보부, 신용보증서부, 순수신용대출 등의 방식이 있다.(042-481-4408)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은 올해 지원규모가 7000억원이다.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력 3년 이상의 가동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연 8%이고 3년거치 8년 상환이며 업체당 연간 20억원, 잔액기준 40억원이 한도이다.(042-509-7037)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올해 3천억원이 책정돼 있다.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력 3년 이상의 가동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대출금리는 8%이고 1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업체당 연간 5억원이 한도다. 부동산담보부, 신용보증서부, 순수신용대출 방식을 취하고 있다.(042-481-4378/4454)

▷ 과기부
과기부에서는 과학기술진흥기금 융자사업을 벌이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와 함께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에 투자해 고용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출자 재산을 증식, 분배하기 위해 MOST 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최근 결성했다.
출자금은 총 530억원이다. 업무집행 조합원인 KTB가 250억원, 과기부가 150억원, 현대중공업이 130억원을 출자했다. 존속기간은 6년으로 2006년 5월까지다.(02-3466-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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