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실시되는 19대 수협중앙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상욱 거제수협장의 당선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박종식 전회장에 이어 거제출신 수협중앙회장의 3연임이 점쳐지고 있다.
15일 거제수협에 따르면 정상욱조합장(50)이 지난 14일 수협중앙회 보궐선거에 후보등록을 마감했으며 차석홍 통조림가공수협조합장(경인지역)과 2파전이 벌어지게 됐다.
정조합장은 “위기에 놓인 한국 수산업과 수협중앙회의 재건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공적자금 조기수령 및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안정, 한중어업협정에 따른 손실보전”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조합장은 97년부터 거제수협장을 맡으면서 경영성과의 흑자전환, 예수금 450억원에서 현재 1700억원으로 신장 등 경영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얻어 수산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정조합장측이 상당히 유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협관계자들은 당초 후보등록했던 오성웅 울산수협장이 15일 후보사퇴를 함에 따라 정조합과 차조합장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된데다 업종별 대결이 예상되고, 전북지역 조합장 등의 정조합장에 대한 추대를 논의하는 등 지지세가 상당히 높다는 반응이다.
여기에다 전국 87개 회원조합장의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당선되는데 회원조합의 과반수가 경남북과 제주에 몰려 있어 지역적으로도 상당히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정조합장이 당선될 경우 거제수협에서는 95년 제 17대, 98년 18대 박종식중앙회장에 이어 3번째로 수협중앙회장을 배출하는 회원수협이 된다.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15일 거제수협에 따르면 정상욱조합장(50)이 지난 14일 수협중앙회 보궐선거에 후보등록을 마감했으며 차석홍 통조림가공수협조합장(경인지역)과 2파전이 벌어지게 됐다.
정조합장은 “위기에 놓인 한국 수산업과 수협중앙회의 재건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공적자금 조기수령 및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안정, 한중어업협정에 따른 손실보전”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조합장은 97년부터 거제수협장을 맡으면서 경영성과의 흑자전환, 예수금 450억원에서 현재 1700억원으로 신장 등 경영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얻어 수산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정조합장측이 상당히 유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협관계자들은 당초 후보등록했던 오성웅 울산수협장이 15일 후보사퇴를 함에 따라 정조합과 차조합장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된데다 업종별 대결이 예상되고, 전북지역 조합장 등의 정조합장에 대한 추대를 논의하는 등 지지세가 상당히 높다는 반응이다.
여기에다 전국 87개 회원조합장의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당선되는데 회원조합의 과반수가 경남북과 제주에 몰려 있어 지역적으로도 상당히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정조합장이 당선될 경우 거제수협에서는 95년 제 17대, 98년 18대 박종식중앙회장에 이어 3번째로 수협중앙회장을 배출하는 회원수협이 된다.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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