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유형별 보험 보장내용 확인해야
장병국 푸르덴셜생명 시니어라이프플래너
“김00씨 안녕하세요 푸르덴셜의 장00입니다. 벌써 제 고객 되신 지 2년 되셨습니다. 가지고 계신 보장내용 궁금하지 않으세요?”
“글쎄요. 그때는 다 알았었는데… 내가 사고 시 일시금 2억5000만원에 생활비 100만원씩 나온다고 하셨죠?”(실제 보장내용 : 일반 사고 시 1억+100만/월, 재해 사고 시 2.5억 +100만/월)
이처럼 자세히 설명 드렸음에도 일반사고와 재해를 구별하지 못할 때가 많고 어떠한 사고시 보장을 받는지 모를 때가 많다.
설명을 잘못 해드렸다기보다는 가입당시는 이해를 잘 하고 있어도 고객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일하다 보면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이 보험인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2-3년에 한번씩 보유 프로그램의 리뷰를 해 드리고 있다. 다시 한번 마음의 평화를 드리기 위함이고 가족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 여름이었던가 30대 초반의 결혼한지 3년된 분이 조깅 하던 중 심장마비로 운명을 달리 하셨다. 일반사고시 7000만원이고, 재해시는 1억 7000만원을 지급 받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 가족은 1억7000만원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가 7000만원만 받으면서 어린 자녀 2명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객들이 적지 않은 보험료를 내면서 보장 받는 것에 대해 이렇게 무관심 할 수 있나 하는 안타까움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재해란 외부적인 충격에 의한 사고이다. 하지만 실제 사고의 10%밖에는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사고시 비용의 10% 밖에 되지 않는다. ‘휴일날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5억을 드립니다. 보험료는 몇 만원입니다. 싼맛에 하나 가입하십시오.’라는 전화 영업.
5억과 몇만원에 착시를 일으키다 결국 가입하는 사례는 많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지만 이렇게 가입한 보험이 몇 개가 되고 나면 보장은 받지 못하면서 가입된 보험의 종류는 몇가지가 되고 보험료도 많지만 사고날 경우 받는 보험금은 제로일 때가 있다.
또 이 보험에 대해 리뷰해 줄 전문가는 아무도 없으며 본인은 무방비면서도 마음놓고 있다가는 결국 사고가 나면 보험금 지급이 안돼 난감해들 한다. 재정적인 안정을 통한 마음의 평화. 이것이 보험을 준비하는 이유이다. 보험료가 쌀 경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보험은 발생확률로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이다. 많은 종류의 보험을 가지고 있을수록 중복되는 보장으로 인해 보장받는 범위는 더 좁을 수밖에 없고, 보험료는 많이 낼 수밖에 없다.
보험 가입 시 가장 큰 오류중의 하나는 보험의 명칭이다. 같은 사고라도 사고의 종류에 따라 보험료는 천차만별이다. 싸기 때문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인생여행에서 나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가입하는 보험이어야 하고, 2-3년에 한번씩은 담당설계사에게 리뷰를 통해 적지 않게 나가는 보험료의 낭비를 줄여야 할 것이다.
장병국 푸르덴셜생명 시니어라이프플래너
“김00씨 안녕하세요 푸르덴셜의 장00입니다. 벌써 제 고객 되신 지 2년 되셨습니다. 가지고 계신 보장내용 궁금하지 않으세요?”
“글쎄요. 그때는 다 알았었는데… 내가 사고 시 일시금 2억5000만원에 생활비 100만원씩 나온다고 하셨죠?”(실제 보장내용 : 일반 사고 시 1억+100만/월, 재해 사고 시 2.5억 +100만/월)
이처럼 자세히 설명 드렸음에도 일반사고와 재해를 구별하지 못할 때가 많고 어떠한 사고시 보장을 받는지 모를 때가 많다.
설명을 잘못 해드렸다기보다는 가입당시는 이해를 잘 하고 있어도 고객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일하다 보면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이 보험인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2-3년에 한번씩 보유 프로그램의 리뷰를 해 드리고 있다. 다시 한번 마음의 평화를 드리기 위함이고 가족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 여름이었던가 30대 초반의 결혼한지 3년된 분이 조깅 하던 중 심장마비로 운명을 달리 하셨다. 일반사고시 7000만원이고, 재해시는 1억 7000만원을 지급 받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 가족은 1억7000만원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가 7000만원만 받으면서 어린 자녀 2명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객들이 적지 않은 보험료를 내면서 보장 받는 것에 대해 이렇게 무관심 할 수 있나 하는 안타까움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재해란 외부적인 충격에 의한 사고이다. 하지만 실제 사고의 10%밖에는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사고시 비용의 10% 밖에 되지 않는다. ‘휴일날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5억을 드립니다. 보험료는 몇 만원입니다. 싼맛에 하나 가입하십시오.’라는 전화 영업.
5억과 몇만원에 착시를 일으키다 결국 가입하는 사례는 많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지만 이렇게 가입한 보험이 몇 개가 되고 나면 보장은 받지 못하면서 가입된 보험의 종류는 몇가지가 되고 보험료도 많지만 사고날 경우 받는 보험금은 제로일 때가 있다.
또 이 보험에 대해 리뷰해 줄 전문가는 아무도 없으며 본인은 무방비면서도 마음놓고 있다가는 결국 사고가 나면 보험금 지급이 안돼 난감해들 한다. 재정적인 안정을 통한 마음의 평화. 이것이 보험을 준비하는 이유이다. 보험료가 쌀 경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보험은 발생확률로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이다. 많은 종류의 보험을 가지고 있을수록 중복되는 보장으로 인해 보장받는 범위는 더 좁을 수밖에 없고, 보험료는 많이 낼 수밖에 없다.
보험 가입 시 가장 큰 오류중의 하나는 보험의 명칭이다. 같은 사고라도 사고의 종류에 따라 보험료는 천차만별이다. 싸기 때문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인생여행에서 나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가입하는 보험이어야 하고, 2-3년에 한번씩은 담당설계사에게 리뷰를 통해 적지 않게 나가는 보험료의 낭비를 줄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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