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하면, 9쌍의 노인이 오랫동안 장수하였다는 유래에 따라 이곳 9쌍의 노인이 실제 금혼식을 올려 화제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구로문화축제 일환으로 지난 2일 고척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구민 1200명이 모인 가운데 금혼식 겸 노인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금혼식은 구로의 9쌍 노인이 나와 결혼 50주년을 축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옛 고증을 들어 그대로 재현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로 1동 노인정 강사로 있는 신랑 이상직(73)할아버지와 신부 허소제(71)할머니 등 9쌍이 금혼식을 올렸다.
이날 축하공연은 해바라기 마음의 전미경씨 등이 출연해 흘러간 옛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동춘곡예단과 중국 하북성 기예단을 초청해 서커스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양대웅 구청장은 “구로문화 축제는 노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며 노인들을 위한 축제가 지역이 자랑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성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량 기자 brkim@naeil.com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구로문화축제 일환으로 지난 2일 고척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구민 1200명이 모인 가운데 금혼식 겸 노인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금혼식은 구로의 9쌍 노인이 나와 결혼 50주년을 축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옛 고증을 들어 그대로 재현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로 1동 노인정 강사로 있는 신랑 이상직(73)할아버지와 신부 허소제(71)할머니 등 9쌍이 금혼식을 올렸다.
이날 축하공연은 해바라기 마음의 전미경씨 등이 출연해 흘러간 옛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동춘곡예단과 중국 하북성 기예단을 초청해 서커스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양대웅 구청장은 “구로문화 축제는 노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며 노인들을 위한 축제가 지역이 자랑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성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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