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산업단지내에서 넥타이 차림의 직장인 1000여명이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서울 구로구는 1일 오전 9시30분부터 산업단지 입주업체 직장인 등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로구청에서 구로3동 벤처타운, 구로중학교 구간 4㎞를 넥타이를 메고 달리는 제2회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구로문화축제 ‘Jump Guro 2004’의 하나로 열린 이 마라톤대회는 옛 구로공단으로 상징되던 이미지를 벗고 벤처와 IT첨단기술 산업단지로 탈바꿈한 구로구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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