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공석으로 비워둔 재경부문장(CFO)에 제니스 리(43 사진)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재무담당 부사장을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니스 리 부사장은 국내 중장비업계 최초 여성임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신업계 최초 CFO라는 기록도 세웠다.
제니스 리씨의 한국명은 김정순 씨로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오하이로 주립대학에서 유학하던 중 지난 1985년 미국 국적의 지금의 남편과 결혼, 미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성과 이름을 바꿨다. 신임 제니스 리 전무가 맡을 하나로통신의 CFO는 전무급으로 하나로통신의 효율적인 재무관리와 수익성 극대화라는 과제를 맡게 됐다.
제니스 리 전무는 오하이로 주립대학과 클리블랜드 주립대학에서 회계·금융정보시스템 경영학 석사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지난 1992년부터 6년간 대우중공업 미주본사에서 근무했다.
또 볼보가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부문을 인수할 당시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후 2000년 8월 재무담당 부사장에 임명됐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제니스 리 부사장은 국내 중장비업계 최초 여성임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신업계 최초 CFO라는 기록도 세웠다.
제니스 리씨의 한국명은 김정순 씨로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오하이로 주립대학에서 유학하던 중 지난 1985년 미국 국적의 지금의 남편과 결혼, 미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성과 이름을 바꿨다. 신임 제니스 리 전무가 맡을 하나로통신의 CFO는 전무급으로 하나로통신의 효율적인 재무관리와 수익성 극대화라는 과제를 맡게 됐다.
제니스 리 전무는 오하이로 주립대학과 클리블랜드 주립대학에서 회계·금융정보시스템 경영학 석사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지난 1992년부터 6년간 대우중공업 미주본사에서 근무했다.
또 볼보가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부문을 인수할 당시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후 2000년 8월 재무담당 부사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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