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들의 내년도 아파트 분양물량이 6만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내년중으로 약 1만6천가구를 삼성물산은 1만5천241가구, 대우건설 1만
4천679가구를 각각 분양하기로 했다. 또 LG건설은 1만1625가구, 대림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1만여
가구씩 분양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가장 많은 분양을 하는 현대건설은 내년에도 올해(1만5382세대)와 비슷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고 삼
성물산은 올해 분양한 물량(2만249세대)보다 5000여 세대 적게 분양한다. 올해 5600세대를 분양한 LG건
설은 약 2배가량 증가한 물량을 분양해 눈길을 끈다.
분양시기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부동산 시세가 높아지는 봄(4∼6월)과 가을(9∼11월)이 많아 다수를
차지했다.
분양평형과 가격은 위치와 입지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올해에 비해 소형평형 비중을 높이고 분양가
도 조금은 낮춰 잡는다는 계획이다. 분양형태는 올해와 비교해 업체가 부지를 사들여 분양하는 자체
사업물량이 크게 줄었고 조합 또는 재건축 일반분양이 많은 게 특징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내년중으로 약 1만6천가구를 삼성물산은 1만5천241가구, 대우건설 1만
4천679가구를 각각 분양하기로 했다. 또 LG건설은 1만1625가구, 대림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1만여
가구씩 분양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가장 많은 분양을 하는 현대건설은 내년에도 올해(1만5382세대)와 비슷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고 삼
성물산은 올해 분양한 물량(2만249세대)보다 5000여 세대 적게 분양한다. 올해 5600세대를 분양한 LG건
설은 약 2배가량 증가한 물량을 분양해 눈길을 끈다.
분양시기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부동산 시세가 높아지는 봄(4∼6월)과 가을(9∼11월)이 많아 다수를
차지했다.
분양평형과 가격은 위치와 입지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올해에 비해 소형평형 비중을 높이고 분양가
도 조금은 낮춰 잡는다는 계획이다. 분양형태는 올해와 비교해 업체가 부지를 사들여 분양하는 자체
사업물량이 크게 줄었고 조합 또는 재건축 일반분양이 많은 게 특징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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